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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우 [Chon Tongu]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문학 > 시인
9분류
인물
집필자
최진이
출생일
1931년 4월 20일
사망일
1999년 10월 9일
출생지
함경남도 금야군 새동리
정의
빈농 가정 출신의 시인 전동우는 조선영화문학창작사 가사창작실 실장으로 있으면서 수많은 영화 주제가사 창작으로 시대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시보다는 가사 창작에 훨씬 뛰어난 기량을 보였던 가사시인이다.
용례/관용구
(전동우는) 근로자들의 주도적감정을 반영하면서 가사를 생활화, 철학화함으로써 인민들의 기억속에 오래 남을수 있게 하였다. 『문학예술대사전(DVD)』, 2006.
내용
함경남도 금야군 새동리 빈농 가정 출신의 시인 전동우는 조선영화문학창작사 가사창작실 실장으로 있으면서 수많은 영화 주제가사를 창작했다. 시보다는 가사창작에 훨씬 뛰어난 기량을 보였던 가사 시인이다.
전문학교를 거치며 1949년에 첫 시를 낸 그는 김일성종합대학 어문학부에 입학하여 공부하던 중 전쟁이 발발하자 인민군에 입대하였다. 이 시기에 쓴 <원쑤의 가슴팍으로!>(1953)가 민청창립 기념 작품현상응모에 1등으로 당선되면서 전동우는 시 창작에 본격 진입하였다. 복교하여 1954년 대학 졸업 후 작가동맹 현역시인으로 시 창작활동을 하다가, 1960년 9월부터는 평양문학대학과 김일성종합대학 창작지도교원으로 임명되어 창작과 강의를 겸하여 나갔다. 이 시기에 시집 『청춘』(1961)을 발간했으며, 서사시 <인간의 노래>(1964) 등 200여 편의 시를 발표하였다. 1972년에는 교단생활을 접고 현역작가로 직업 전환을 하였다. 그는 이에 대해 “김대 어문학부 교편을 잡고 있는 10년 동안 단 한 명의 수재도 들어오지 않아 가르치는 자로써 회의를 느꼈다”고 교단을 떠난 이유를 설명하였다.
조선영화문학창작사 가사창작실 실장으로 입직한 그는 서정시 창작에 몰두했는데 시 보다는 가사창작에서 그의 창작적 개성이 발현되었다. 그는 영화 주제가사창작에 전심하였는데 특히 가사를 서정시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이 분야에서 독특한 경지를 개척하였다. 대표적 가사들로 영화주제가들인 <기쁨의 노래 안고 함께 가리라>(1978), <밤하늘에 내리는 눈송이야>(1985), <나를 부르는 소리>(1989), <지새지 말아다오 평양의 밤아>(1989), <푸른 버드나무>(1989), <달리는 못살아>(1991), <어머니생각>(1991)을, 1992년에는 <추억>, <청춘>, <후대들을 위하여>, <고향집 추억> 등을, 1993년에는 <조국이여 말해다오>, 1994년에는 <나의 하늘 나의 바다 나의 대지여>, <토장의 노래> 등을 창작하였다. 그는 또한 「서정시창작수업」(1964)을 비롯한 평론들도 발표하였다.
1970년대 북한의 가사왕 백수길의 뒤를 이어 제2의 가사왕으로 떠오른 전동우는 가사의 서정시화라는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여 북한의 가사문단을 풍만하게 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관련어
조선영화문학창작사
이미지
전동우
이미지명 : 전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