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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소설 [revolutionary novel]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문학 > 소설
9분류 개념
집필자 김은정
시기1967년~
정의
혁명소설은 김일성의 가계를 형상한 작품이나, ‘불후의 고전적 명작’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용례/관용구
혁명소설은 높은 사상성과 고상한 예술성으로 하여 주체사실주의소설문학의 훌륭한 본보기로 된다. 『문학예술사전 하』, 1993.
기원
혁명소설의 개념은 1967년 6월 20일 김정일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4.15문학창작단을 내올데 대하여」에서 찾을 수 있다. 그는 이 담화에서 수령형상창조를 핵으로 하는 새로운 혁명문학을 건설하여야 한다고 교시하면서 4.15문학창작단의 창작방향이 혁명문학임을 밝히고 있다.
내용
혁명문학은 김일성을 형상한 수령형상문학과 김일성의 가계형상 소설, 그리고 김일성이 창작했다고 전해지는 ‘불후의 고전적 명작’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주로 4.15문학창작단에서 혁명소설 창작을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혁명소설로 김일성의 혁명업적을 형상한 <백두산기슭>, <준엄한 전구>를 비롯한 “불멸의 력사”와 같은 총서형식 장편소설들과 김일성이 창작하거나 창작에 관여했다고 알려진 가극을 소설로 옮긴 <피바다>, <한 자위단원의 운명>, <꽃파는 처녀> 등의 ‘불후의 고전적 명작’, 그리고 김일성의 가계를 형상화한 장편소설 등이 혁명소설에 속한다. 가계형상 소설로는 김일성의 아버지 김형직을 형상화한 장편소설 <력사의 새벽길>, 삼촌 김형권의 투쟁 업적을 그린 장편소설 <누리에 붙는 불>, 김일성의 아내 김정숙의 투쟁 업적을 형상화하고 있는 다부작 소설 <충성의 한길에서> 등이 있다.
북한에서는 혁명소설을 “높은 사상성과 고상한 예술성으로 하여 주체사실주의 소설문학의 훌륭한 본보기”로 평가하고 있다.
관련어 다부작 소설, 4.15문학창작단, 총서
동의어 불후의 고전적 명작, 항일혁명소설
참고자료 김은정, 『사적 기록성과 미적 거리의 길항』, 서울: 소명, 2013.
김정일, 「4.15문학창작단을 내올데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67년 6월 20일」, 김정일, 『김정일 선집 1』, 평양: 조선로동당출판사,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