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검색 결과 바로가기
HOME > 디렉토리 서비스 > 가나다색인
이전 다음 A+ A- 인쇄

조선의 힘 [Power of Korea]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문학 > 소설 > 총서형식 장편소설
9분류 작품
집필자 김은정
시기1992년
제작자정기종
정의
<조선의 힘>은 총서 “불멸의 력사” 25권이다.
내용
<조선의 힘>은 1992년 문예출판사에서 출판되었으며, 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1950년 9월에서 1951년 1월까지의 ‘전략적 일시 후퇴’와 평양을 탈환 전투 과정을 시대 배경으로 하고 있다.
1950년 9월 13일 태풍 9호가 북상하기 시작하며 낙동강 전선에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도하장에 최현 사단장이 전선을 지휘 하고, 낙동강 도하가 끝나면 차후 임무를 대기하라는 전선사령관 김책의 명령이 하달된다. 미군의 인천상륙작전으로 인해 전선과 후방이 차단되고 낙동강 전선의 주력부대들이 적군의 포위 속에 들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최고사령관 김일성은 전쟁의 최후 승리를 위해 전략적인 일시 후퇴 명령을 내린다. 전선사령관 김책의 명령에 따라 최현의 연합부대는 김천-문경 간 도로를 중심으로, 박정덕의 연합부대는 김천-대전 간 교통로를 차단하고 적군을 견제하는 기동방어전을 벌인다. 한편 10월 15일 미국대통령 트루맨과 맥아더 장군은 전쟁에 관한 문제를 회의하기 위해 웨이크섬 회담을 갖는다.
1950년 10월 25일 중공군은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 아래 전쟁에 파견된다. 최현은 반공격의 디딤돌이 될 제2전선에서 활동하는 군단을 책임지는 제2군단장이 된다. 11월 25일 인민군대의 결정적인 반공격(3계단 2차 작전)이 벌어지며, 11월 28일 맥아더는 도쿄회의에서 참패를 인정하고 평양-원산계선으로 퇴각할 것을 지시한다. 적후의 제2전선부대는 평양을 탈환하며 임진강 유역에서 적의 퇴로를 차단한다. 평양 전투에서 항일투사인 한창봉 연대장 등의 많은 전사들이 희생되며, 12월 6일 평양을 탈환한다. 1951년 1월 4일 전선 서부의 연합부대는 서울을 다시 탈환하며, 1월 마지막 날 김책은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북한은 이 작품이 “박력 있고 간결한 문체, 속도감 있는 문자 조직, 방대한 역사적 사실과 자료의 삽입, 실제 인물들의 경력 소개, 형상의 폭을 넓히기 위한 생활무대의 전정 등 다양한 형상수법들을 활용하여 장편소설로서의 예술적인 품격을 보장”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관련어 수령형상문학, 4.15문학창작단, 정기종
대응어 불멸의 향도 총서
동의어 불멸의 력사 총서
관련자료(북) 정기종, 『조선의 힘』, 평양: 문예출판사, 1992.
참고자료 정기종, 『조선의 힘』, 평양: 문예출판사, 1992.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편, 『문학예술사전 하』, 평양: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1993.

이미지

조선의 힘

이미지명 : 조선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