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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동계선장 [Pyoktong Quay]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문학 > 시 > 서정시
9분류
작품
집필자
신지연
시기
1963년 9월
제작자
김순석
정의
1963년 발표된 <벽동 계선장>은 배가 들고 나는 벽동 계선장의 지난날과 오늘날의 풍경을 대비하며 천리마운동에 의해 살기 좋게 변모된 사회주의 농촌의 현실을 다룬 시이다.
내용
<벽동 계선장>은 『조선문학』 1963년 9월에 발표되었으며, 종합시선집인 『천리마나라』(1964), 『해방후 서정시선집』(1979)에 재 수록되었다.
이 시는 벽동 계선장에 배가 들어오는 모습을 통해 천리마운동에 의해 살기 좋게 변모된 사회주의 농촌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시인은 계선장의 지난날과 오늘날의 풍경을 대비한다. 과거의 계선장은 계급 차별, 억압과 학대가 집약된 장소로 묘사된다. 배를 타고 이곳으로 들어오는 이들은 광산주인인 “광주”, “순사” “지주의 아들”이었으며, 떠나는 이들은 “괴나리봇짐에 바가지 매여달고” 고향을 하직하는 가난한 사람들이었다. 오늘날에는 농민의 자녀가 “대학을 졸업”하고 귀향하고 “북간도로 팔려갔던 순네네 딸이 / 직조공장 기사”로 돌아온다. 떠나려고 계선상에서 배를 기다리는 이들은 중앙당에서 나와 새로 지은 공장, 양어장, 목장을 돌봐주고 이끌어준 “젊은 당 지도원들”이다. 이 변화된 계선장의 풍경 속에서 시인은 “당이 준 제 나라 제도의 생각”으로 감격에 젖으며 시를 끝맺는다.
천리마 시대의 사회주의 농촌현실을 그린 대표 시 중 한 편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관련어
김순석
관련연구(남)
김영수, 『북한시인 김순석과 그의 시문학 연구』, 서울: 서우얼출판사, 2008.
이상숙ㆍ신지연 편, 『북한의 시학연구-시 1』, 서울: 소명출판, 2013.
관련자료(북)
최형식, 『조선문학사 13』,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1999.
홍현양, 「살아있는 인간의 초상」, 『조선문학』, 2호,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