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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성 [Kim Oksong]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음악 > 양악 > 작곡가
9분류 인물
집필자 김수현
출생일1916년 6월 30일
사망일1965년 10월 25일
출생지황해남도 과일군
정의
조선인민군협주단 작곡가로 활동한 북한의 음악가이다.
내용
김옥성은 풍천공립학교 시절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바이올린과 기타를 배웠고, 1940년 삼천리학원 교원으로 있으면서 바이올린을 배우면서 작곡을 위한 음악기초를 습득했다. 해방 후 황해도음악가동맹 봉산군지부에서 창작가로 활동하였고, 1945년 11월 첫 작품인 악극 <낙랑공주>(합작)를 창작하였다.
1947년 5월 보안간부훈련대대부협주단에 입대하여 본격적인 음악창작을 시작하였고, 1949년 조선인민군협주단 작곡원으로 임명되었다. 이 시기에 가요 <녀성의 노래>(1947), <보위행진곡>(1949), <전차병과 처녀>, 교성곡 <압록강>(1949), 관현악곡 <농촌의 봄>(1949) 등을 창작하였다.
6.25 전쟁 시기에는 종군작가로 활동하면서 가요 <결전의 길로>(1951), <전호 속의 나의 노래> 등의 전시가요를 작곡하였다.
김옥성은 1955년 9월부터 조선음악가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으로, 1960년부터는 음악가동맹 현역작곡가로 일하였고, 이후 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까지 올랐다. 1960년에 창작한 관현악과 합창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는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 가요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만경대의 노래>, <강산은 천리마의 고향>, 동요 <아름다운 만경대>, <우리집 토끼>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썼다.
1955년 공훈예술가, 1961년 인민예술가가 됐으며, 국가훈장 1급을 비롯하여 많은 훈장과 메달을 받았다. 김정일은 김옥성이 작곡한 노래들을 “지금도 흥얼흥얼 따라 부르고 싶은 명곡”이라며 그를 “세계적인 작곡가”로 평가하기도 했다.
1958년에 『김옥성작곡집(1)』 이, 1967년에 『김옥성작곡집(2)』가 출판되었다. 2012년에는 그의 생애를 다룬 예술영화 <종군작곡가 김옥성> 제 1, 2부가 제작돼 상영되기도 했다. 묘지는 애국렬사릉에 있다
관련어 조선인민군협주단, 공훈예술가, 인민예술가
관련연구(남) 전영선, 『북한을 움직이는 문학예술인들』, 서울: 역락, 2004.
관련자료(북) 『조선예술』, 1월호, 2001.
참고자료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편, 『한국 작곡가 사전』, 서울: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1999.
백과사전출판사 편, 『조선대백과사전 1-29』, 평양: 백과사전출판사, 2001.
백과사전출판사 편, 『조선대백과사전: 색인』, 평양: 백과사전출판사, 2004.
백과사전출판사 편, 『조선대백과사전: 간략본』, 평양: 백과사전출판사, 2004.
평화문제연구소 편, 『조선향토대백과 17』, 서울: 평화문제연구소, 2006.

이미지

김옥성

이미지명 : 김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