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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원의 노래 [Song for Praying ]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공연 > 종합공연 > 대공연
9분류 작품
집필자 김채원
시기1992년
제작자집체창작집단
정의
1992년 4월 김일성의 출생 80돌 기념일을 맞아 진행한 음악무용대공연이다.
내용
1992년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즈음하여 공연된 음악무용대공연으로, 5000명이 출연한 집체창작 작품이다. 김일성의 혁명업적에 대한 송가, 만수축원하는 인민의 마음을 노래한 작품으로, ‘수령의 마음속에 인민이 있고 인민의 마음속에 수령이 있다’는 내용을 음악과 노래, 무용과 무대미술의 입체적인 예술형식에 바탕하여 형상화해내고 있다. 종래의 연대기식 구성과는 달리 사상별로 나누어 잘 알려진 명곡, 명무용을 작품의 특성에 맞게 일부 편곡하거나 보충하여 입체감을 살린 무대미술과 결합시켜 표현해내고 있다.
작품구성을 보면, 음악에서는 서장에서 장중한 합창과 관현악곡인 <내 나라 제일로 좋아>로 시작하여 합창 <주체사상만세>, 기악과 남성합창곡 <자위의 내 나라>, 여성합창 <수령님 한품속에 우리는 사네>, 피아노와 합창 <동지애의 노래>, 합창 <사회주의 지키세>등이 펼쳐지고, 종장에서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로 막을 내린다. 각각의 곡은 수령･당･조국을 제일로 여기는 긍지와 자랑, 주체사상을 창시한 김일성의 업적, 조선인민군대의 위력, 김일성의 인민대중에 대한 사랑,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켜나갈 인민의 신념과 의지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무용에서는 <남산의 푸른 소나무>, <눈이 내린다>, <우리는 제힘으로 일떠섰네>, <사회주의 농촌테제 좋을시구>, <우리 제도 옹헤야>, <일심단결은 우리의 자랑>, <기러기떼 날으네>,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등 10여편의 무용작품이 합창곡에 맞춰 펼쳐지며, 민족수난시기를 견디어내고 소생하는 기쁨, 자립경제를 구축한 김일성의 업적,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 김일성을 따르는 인민의 행복, 당의 노선의 정당성 등을 상징적 수법과 의인화 수법에 기초하여 형상화 해내고 있다.
『조선예술년감』(1993)에서는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 온 사회에 만발한 혁명적 동지애와 일심단결의 위력, 인민대중의 흔들림 없는 신념과 의지를 잘 형상화해낸 작품으로 평가하고 있다.
관련자료(북) 문학예술종합출판사 편, 『조선예술년감』, 평양: 문학예술종합출판사, 1993.
참고자료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2006.
백과사전출판사 편, 『광명백과사전 6: 문학예술』, 평양: 백과사전출판사,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