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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기치따라 [Under the Banner of Victory]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공연 > 연극 > 작품
9분류 작품
집필자 김정수
시기1968년, 1992년
제작자1968년 집체연출·국립연극단, 1992년 리몽훈 연출·국립연극단.
정의
1968년 국립연극단이 공동연출로 창작한 7장·종장의 공연이다. 이 작품은 1968년 초연 이후, 1992년 김정일 생일 50주년을 기념하여 재창작되어 김일성이 직접 관람하였다. 북한은 1993년까지 관람한 관객은 300여 만, 공연 횟수는 5,100여 회라고 밝히고 있다. 김일성 사망 이후에도 주요 행사 때에 공연되었으며, 주제는 6.25 전쟁시기에 인민군을 지도한 김일성의 위대성이며, 김일성의 인간적 풍모를 부각시켰다는 점이 특징이 있다.
내용
1953년 봄 김일성은 전선동부의 사단지휘부에게 새로운 임무를 하달한다. 김일성은 전쟁 전에 이곳에서 만났던 마을의 세포위원장이 적군에게 희생되고, 그의 아들 박창기가 입대하였다는 사실을 창기의 할머니 김씨를 통해 알게 된다. 김일성은 사격검열에서 훌륭한 솜씨를 보인 전사가 창기임을 알고 격려하면서 기관총을 선물로 준다. 감격한 창기는 김일성에게 충성할 것을 결의한다.
김일성은 또한 도시설계사들과 화학섬유 연구집단원들을 최고사령부로 불러 전쟁 승리 후 보다 현대적이고 문명한 도시를 세우며 주민들에게 좋은 옷감을 마련하는 문제를 의논한다. 이때 김일성에게 그의 명령대로 285고지를 점령하고, 이 전투에서 박창기가 적의 화구를 몸으로 막아 부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는 보고가 온다. 김일성은 축하를 보내는 한편, 혼수상태에서 수송된 박창기를 꼭 살려내라고 당부한다. 이후 최전선으로 온 김일성은 야전병원에 들려 창기를 살리기 위해 애를 쓴다. 마침내 전쟁에서 승리하고 승리를 경축하는 열병식 날 김일성은 살아난 박창기와 그의 할머니를 만나 격려하고, 부소대장 박창기는 김일성에게 화학섬유연구소 연구원들이 개발에 성공한 옷감을 준다. 주민들과 군사들은 미래를 향해 결의를 다진다.

이 작품에서 주목할 것은 김일성이 뛰어난 전략가일 뿐 아니라, 어버이로서의 면모가 강조된다는 것이다. 작품에서 김일성은 인민대중의 희생에 가슴 아파하며, 병간호까지 담당한다. 또한 흥미로운 것은 4장에서 김일성이 어린 김정일과 김경희의 편지를 받는 장면이다. 김일성은 어린 아들과 딸을 그리워하는 평범한 아버지로도 형상된 것이다. 북한에서 김일성의 역은 주로 소리의 울림이 좋고 음량이 풍부한 배우, 한진섭이 담당했다.
관련어 혁명연극, 국립연극단, 리몽훈
관련자료(북) 최광선, 「혁명연극 <승리의 기치따라>에 빛나는 불멸의 령도」, 『조선예술』, 1호, 2008.
「(사진) 7.27 경축 혁명연극 <승리의 기치따라> 공연진행」, 『조선예술』, 10호, 2007.
「(사진) 수령님은 승리의 기치: 혁명연극 <승리의 기치따라>를 보며」, 『조선예술』, 4호, 2004.
김철휘, 「(평론) 수령형상연극과 특색있는 연극음악: 혁명연극 <승리의 기치따라>에 대하여」, 『조선예술』, 10호, 1996.
「(평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김일성대원수님의 위대성에 대한 불멸의 형상 <승리의 기치따라>에 대하여」, 『조선예술』, 5호, 1996.
김철휘, 「(평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김일성대원수님의 위대성에 대한 불멸의 형상 <승리의 기치따라>에 대하여」, 『조선예술』, 4호, 1996.
「혁명연극 <승리의 기치따라>」, 『금수강산』, 8호, 1995.
김철휘, 「(단평) 수령의 위대성과 항일혁명투사의 전형적형상: 혁명연극 <승리의 기치따라>를 보고」, 『조선예술』, 5호, 1995.
리용덕, 「(창조수기) 마음먹도 달라붙으니 되었다」, 『조선예술』, 8호, 1993.
백승란, 「(창조수기) 녀군의역을 형상하면서」, 『조선예술』, 8호, 1993.
리지영, 「(창조수기) 주인공 강석의 성격을 바로 찾기까지」, 『조선예술』, 8호, 1993.
리몽훈, 「(창작수기) 창작적주견은 어디서 생기는가」, 『조선예술』, 8호, 1993.
류 만, 「(평론) 수령형상 창조에 관한 우리 당의 주체적문예릴론을 폭넓고 깊이있게 구현한 혁명적대작」, 『조선예술』, 8호, 1993.
조명철, 「(관평) 백전백승의 기치를 펼쳐보인 불멸의 화폭」, 『조선예술』, 8호, 1993.
「(사진) 혁명연극 <승리의 기치따라>」, 『조선예술』, 8호, 1993.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혁명연극 <승리의 기치따라>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조선예술』, 8호, 1993.
김성우, 「혁명연극 <승리의 기치따라>에 대하여」, 『조선문학』, 7호, 1993.
『문학신문』, 1993년 5월 21일.
집체작, 「(희곡」 승리의 기치따라(전 7장)」, 『조선예술』, 11호, 1969.
참고자료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편, 『문학예술사전 상』, 평양: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1988.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원, 2006.
백과사전종합출판사 편, 『광명백과사전 6: 문학예술』, 평양: 백과사전종합출판사, 2008.
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 편, 『문학예술사전』,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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