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식의 혁명적영화창조체계를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영화부문 일군들과 한 담화
상세 정보 표
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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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류 |
문건 |
집필자 |
전영선 |
시기 | 1971년 4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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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 김정일 |
-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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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1971년 4월 28일에 영화부문 일꾼들과 한 담화글이다.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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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창작 지도와 의미에 대해 언급하였다. 영화를 시대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키며, 당 사상사업의 무기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실정에 맞는 새로운 창조 체계를 세워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새로운 창조 체계에서 중요한 것으로 김일성의 교시와 당 정책에 입각하여 사업을 벌이는 것임을 지적하였다. 영화 창작에서는 연출가의 역할이 중요한데, 연출가는 배우들이 작품의 종자와 내용을 옳게 인식하고 자기의 역형상과 동시에 전반적인 연기의 조화와 통일성을 보장해야 한다. 배우들에게 연출 의도를 인식시키고 그들에게서 좋은 의견을 받아들여 연출 구상을 확정하는 등 사전 준비를 충분히 해야 한다. 영화창작 과정에서 심의는 매우 중요한 문제임을 지적했다. 국가심의에서 통과된 영화문학은 법적 성격을 띠는 창작 문건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영화문학을 수정 보충하려면 작품국가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영화제작 관계자 개인적으로 승인받은 영화 문학을 고치는 것은 엄밀한 의미에서 위법행위라는 것이다. 이러한 영화 창조 체계를 철저히 세우자면 모든 일꾼들의 책임성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집체성의 원칙을 옳게 구현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