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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시 [satirical poem]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문학 > 시
9분류 개념
집필자 이지순
정의
풍자시는 부패하고 반동적인 대상에 대한 조소, 야유하며 비판하는 서정시의 일종이다.
용례/관용구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세계관에 기초하고있으며 사회주의건설에 이바지하는 혁명적문학, 사회주의문학에서 부패하고 반동적인 것을 무자비하게 규탄하고 그 사멸을 선고한 풍자시의 밑바닥에는 사회주의적 리상이 안받침되여있다. 『문학예술대사전(DVD)』, 2006.
내용
북한에서 풍자시는 “낡은 것, 뒤떨어지고 반동적이며 추악한 것에 대한 시인의 풍자, 조소, 야유로 비판이 실현되는 서정시”로 정의된다.
풍자시의 주된 공격대상은 미국이나, 남한의 정치세력이다. 이들을 소재로 하는 풍자시는 비판적 거리를 유지하며 냉소하기보다 외모의 저열함, 행위의 야수성 등을 통해 조롱과 야유를 퍼붓는 비난에 가깝다. 북한은 이러한 풍자시에서 발생하는 감정을 “풍자적 빠포쓰”라 칭한다. 풍자적 빠포쓰는 자기 사회의 인민 생활에 대한 깊은 관심, 참다운 성실성, 애정을 토대로 발생하기 때문에 증오, 분노, 혐오, 모멸, 조소 등의 감정은 사회에 대한 높은 비판 정신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관료주의나 신구 세대갈등 등도 사회비판 요소로서 풍자시의 소재가 되기도 하였다. 김우철의 <결론>(1956)과 <쏘파에서 일어설 때>(1956)는 관료주의에 대한 풍자시이며, 상민의 <령감님>(1956), 김광섭의 <비결>(1957) 등은 세대갈등에 대한 풍자시라 할 수 있다.
대표적인 풍자시집으로는 백인준의 『벌거벗은 아메리카』(1961)와 종합시집 『단죄한다 아메리카』(1963)가 있다.
관련어 풍자, 풍자문학
관련자료(북) 『문학예술사전 하』, 평양: 과학백과사전 종합출판사, 1993.
사회과학원, 『문학대사전』,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2000.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원, 2006.
장용남, 『서정과 시창작』: 평양, 문예출판사, 1990.
참고자료 『문학예술사전 하』, 평양: 과학백과사전 종합출판사, 1993.
사회과학원, 『문학대사전』,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2000.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원,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