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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주 [Kim Sokchu]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문학 > 시인
9분류
인물
집필자
이지순
출생일
미상
사망일
미상
출생지
미상
내용
김석주는 1960년대에 등장하여 1970년대와 1980년대 북한 시 문단에서 주로 활약했으며, 2000년대에도 꾸준히 시를 발표하고 있다. 주체문학 형성기 때 등장한 김석주는 3대혁명소조원과 같은 ‘주체형의 공산주의자’를 통해 항일유격대의 신념을 정서화하여 수령의 명령을 무조건적으로 관철하는 전형을 형상화하였으며, 1980년대 청년 건설자들이 ‘항일 청년전위들’처럼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돌격대와 건설대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 시를 중점적으로 쓰기도 하였다.
김석주의 시는 김일성의 위대성과 조선인민군의 위용을 노래한 시선집 『빛나는 별들』(1973)에 <사격장에서>가 실려 있으며, 김일성이 제시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 노선의 혁명적 열의와 창조적 노력과 투쟁을 노래한 시선집 『대고조의 불길』(1974)에 <성실성>이, 농촌테제를 바탕으로 농촌의 근대화와 농민들의 형상을 모은 시선집 『해솟는 농장벌』(1974)에 <기양의 마음>이 실려 있다. 그 외 김석주의 작품으로는 서정시 <백두의 이름없는 산전막들에>(1969), <빛나는 생애>(1973), <푸른 하늘 푸른들 좋은 날에>(1973), <백두밀림에 서서>(1974), <천지의 기슭을 걸으며>(1974), <들길우에 날은 저무는데>(1975), <겨울밤>(1975), <조선아, 기다려다오>(1977), <창밖에 비가 와도, 눈이 내려도>(1978), <내 나라는 살기도 좋아라>(1979), <그 모습 수수하고 평범해도>(1980), <조선의 새벽>(1980), <묘향산시초>(1981), <그 전엔 다 몰랐단다>(1981), <축원>(1982), <우리의 세계>(1983), <어머니>(1985), <크나큰 자욱>(1985), <해마다 하늘이 오면>(1985), <그대에게 묻노라>(1987), <어느 하루 밤>(1987), <생활의 먼길이 부른다>(1988), <긍지>(1990), <한그루 버드나무>(1990), <이것을 자랑하고싶다>(1993), <어느날엔가는 작별하리>(1995), <다시 나의 감탄>(2001), <기다림속에 그리움속에>(2001), <원동에>(2002), <고향과 추억>(2002), <꽃들은 무엇을 속삭이는가>(2003), <조국을 생각하면>(2006), <우리 당의 모습>(2008) 등이 있다. 그밖에 담시 <우리네 세 교대반장>(1970)이 있으며, 서정서사시 <사랑의 길우에서>(1979)와 <한 그루 버드나무>(1990) 등이 있다. 시집으로는 『들꽃』(1985), 『열정』(1986) 등이 있으며, 그 외 김정일 송가 시리즈라 할 수 있는 『향도의 해발을 우러러』 5권에 <2월에 사는 마음>이 수록되어 있다.
『총진군의 포성 울리며』(1977)에 실려 있는 리맥과의 공동작 <항일유격대식으로 우리는 나아간다>를 보면, 개인은 자신의 공명과 부귀영화가 아니라 당의 이익과 혁명의 이익을 생각해야 하는 것으로 표명된다. 당문학의 신념을 그대로 따르던 시 가운데 주목할 만한 작품은 『1980년대 시선』(1990)에 실려 있는 <상원동을 오르며>(1982)이다. <묘향산 시초> 중 한 편인 <상원동을 오르며>는 ‘당의 은혜’가 직접 노출되지 않는다. 묘향산의 풍취가 전면에 나오는 이 시는 1980년대가 강조하는 서정시의 양식적 특징을 담았다고 할 수 있다. 짧은 시 형식과 기존의 장황한 수식을 지양한 절제된 시어를 보여준다. 그러나 서정성이 강화되었다고 해서 사상성이 감소된 것은 아니다. 자연을 통해 국토애를 드러내는 것은 궁극적으로 당과 조국의 은혜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관련자료(북)
강인철 편, 『1980년대 시선』, 평양: 문예출판사, 1990.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편, 『문학예술사전 하』: 평양,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1993.
참고자료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편, 『문학예술사전 하』: 평양,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