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사업에서 교조주의와 형식주의를 퇴치하고 주체를 확립할데 대하여: 당선전선동일군들앞에서 한 연설 [ON ELIMINATING DOGMATISM AND FORMALISM AND ESTABLISHING JUCHE IN IDEOLOGICAL WORK: Speech to Party Propaganda and Agitation Workers. ]
상세 정보 표
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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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류 |
문건 |
집필자 |
전영선 |
시기 | 1955년 12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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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 김일성 |
-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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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이 1955년 12월 28일에 조선로동당 선전선동일꾼들 앞에서 한 연설문이다.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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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이 조선로동당 선전선동 관련자들을 모아 놓고 행한 연설로 당 사상사업의 결함을 지적하면서 결함을 고칠 것을 지시하였다. 김일성은 ‘우리의 선전사업은 많은 점에서 교조주의와 형식주의에 빠져 있다’고 하면서 사상사업에 대해 평가하였다. 김일성이 비판한 주요 결함은 ‘모든 문제에 깊이 들어가지 못하고 주체가 없는 것’이었다. ‘주체가 똑똑히 서있지 못하기 때문에 제대로 사업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혁명을 위해서는 역사를 알아야 하며 지리를 알아야 하며 풍속을 알아서, 북한 주민들을 교양하고, 향토와 조국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많은 일꾼들이 북한의 역사를 모르기 때문에 우수한 전통을 찾아 계승하고 발전시키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를 바로 잡지 않으면 ‘결국 조선역사를 부인하게 된다’는 것이다. 김일성은 외국의 것을 무조건 모방하는 사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민족적인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하였다.
주체를 세워야 한다고 해서 모조건 외국에서 배울 필요가 없다고 잘못 인식할 수 있는데 결코 그런 것은 아니라는 점도 강조하였다. 중요한 것은 배우는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를 아는 것이라는 점이다. 사업에서 혁명적 진리, ‘맑스-레닌주의적 진리를 체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진리를 북한의 실정에 맞게 적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