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민의 감정에 맞는 명곡을 많이 창작하자: 영화음악작곡가들과 한 담화
상세 정보 표
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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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류 |
문건 |
집필자 |
전영선 |
시기 | 1967년 6월 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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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 김정일 |
-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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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1967년 6월 7일에 영화음악작곡가들과 한 담화문이다.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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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은 음악창작가들이 낡은 틀에서 벗어나 인민대중의 감정에 맞는 아름답고 유순한 노래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좋은 음악 창작의 방향에 대해 언급하였다. 김정일이 밝힌 음악창작의 우선적인 원칙은 음악이 부드러우면서도 아름답고 유순해야 하며 민요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부드럽고 아름다우면서도 유순한 노래를 많이 만들데 대하여 강조하였지만 작곡가들이 아직도 낡은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다보니 대중의 감정에 맞는 노래들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김정일은 작곡가들이 명곡을 창작하려면 명곡에 대한 개념부터 바로 가져야 한다고 하면서, 명곡의 개념을 ‘들으면 들을수록 좋고 사람들이 누구나 다 좋아하는 노래, 한마디로 말하여 들을수록 좋고 인상 깊은 곡’이 명곡이라고 하였다. 대중의 감정에 맞는 명곡을 창작하기 위해서는 작곡가들의 높은 혁명적 열의와 창작적 열정, 피나는 노력, 우수한 창작적 기량이 결합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김정일은 노래를 잘 형상하려면 작곡을 잘하여야 하지만 편곡도 북한식으로 잘 해야 한다면서 편곡의 중요성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