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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 [Horizon]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영상 > 방송 > 방송드라마
9분류 작품
집필자 전영선
시기2001년
제작자조선중앙텔레비죤
정의
조선중앙텔레비죤에서 2001년에 제작한 10부작 드라마이다.
내용
조선중앙텔레비죤에서 림재성의 동명 소설을 각색하여 2001년에 제작한 10부작 드라마로 장철수, 신정남, 리상국이 각색하고 신정남이 연출하였다. 항일혁명투사 출신의 주인공이 온갖 어려움을 물리치고 당에서 제시한 수산물 80만톤 목표를 달성한다는 내용으로, 림호남, 김춘남, 박성욱, 황영철, 로치명 등이 출연하였다. 조선중앙텔레비죤을 통해 2001년 2월 12일에서 21일까지 방영되었다. 이후에도 2003년 2월을 비롯하여 여러 차례 재방영되었다.
자세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항일혁명투자 출신으로 수산상이 된 최진범이 수령으로부터 수산업문제를 해결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최진범이 맡아서 해결해야 할 과제는 1년에 150일에 불과한 출어일을 300일로 늘리는 것이었다. 수산현장으로 간부들을 파견하는 한편으로 자신도 수산성에서 직영하는 사업소인 선포수산사업소에 나가 문제해결에 나선다. 처음 수산사업을 시작한 최진범은 수산일군들로부터 크게 환영을 받지 못하였다. 특히 일제강점기에 수산전문학교를 나온 함경남도 수산관리국장의 반발이 컸다. 하지만 최진범은 ‘큰배로도 잡고, 작은 배로도 잡고, 나가면서도 잡고, 들어오면서도 잡아야 한다’는 김일성의 교시를 받들고자 노력한다. 마침내 최진범은 세소작업반을 조직하고, 만능선을 만들며, 오오츠크해에 원양어선단을 파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부수상과 결탁하여 최진범을 방해하려는 수산관리국장과 수산사업을 방해하려는 세력과 맞서, 노동자들과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원양어선에 자신의 아들을 태워 보내는 등 헌신적인 노력으로 최진범은 어려움을 물리치고, 마침내 당에서 제시한 수산물 80만톤 목표를 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