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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력대미술가편람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미술
9분류 작품
집필자 홍지석
시기초판 1994년, 증보판 1999년
제작자리재현
정의
『조선력대미술가편람』은 삼국시대부터 현대까지를 대상으로 화가(조선화, 유화 등), 서예가, 조각가들의 활동을 인물사전, 또는 미술사열전의 형태로 정리한 책이다.
내용
『조선력대미술가편람』은 1994년 초판, 1999년에 재판(증보판)을 냈다.
이 책의 증보판은 1999년 2월 5일 문학예술종합출판사에서 발행되었다. 저자인 리재현은 1942년 평양북도 향산군 출생으로 1965년 평양미술대학 미술리론과를 졸업했고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평론분과 위원장), 문학예술종합출판사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 책(증보판)은 이미 사망하였거나 현재 활동하고 있는 미술가, 서예가, 조각가 987명을 출생 순서에 따라 편집했고 개별자료를 넣지 못한 400여명의 미술가명단을 부록의 형태로 덧붙였다. 개별 미술가 항목은 대부분 1)생애와 활동상(관련 일화), 2)주요작품 소개, 3)평가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삼국시대~조선시대까지 이름이 알려진 대부분의 미술가들을 망라하고 있어서 해당 미술가뿐만 아니라 전통미술사 전반에 대한 북한 미술사가들의 접근방식과 인식 수준을 파악하기에 좋은 자료다. 또한 해방 이후 북한에서 활동한 미술가들을 거의 대부분 포함하고 있어서 북한미술 연구자들의 1차 자료로 많이 활용된다. 특히 이 책은 월북, 납북의 형태로 북으로 간 미술가들의 북한에서의 활동상을 소개하고 있어 이 분야 연구자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