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리진화는 북한의 대표적인 아동문학 작가, 평론가이다.

용례/관용구

리진화는 어린이들의 사상감정을 진실하게 반영한 아동문학작품들을 수많이 창작함으로써 주체적아동문학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문학예술대사전 (DVD)』, 2006.

내용

리진화는 평양의 노동자가정에서 태어나 외국에서 고학하고 귀국 후 평양 사립학교 교원으로 재직하였다. 개인적으로 문학수업을 하여 해방 후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시작하였다. 전후 북한에서 조선작가동맹 아동문학분과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으면서 그 대외적 활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1958년에는 당시 아동문학분과위원회 위원장인 리원우와 함께 『아동문학』 잡지의 편집위원을 맡기도 하였다. 이후에도 리원우와 함께 북한 아동문학계를 이끌어가는 핵심축을 담당하였다.
작품으로는 아동극 <선물>(1952)을 비롯하여 소설 <학일이는 자랍니다>, <썰매>(1955), <새들이 버들골에 깃든다>(1959), <달뜰 무렵>(1961), <갈매기나는 마을>(1965), <유격근거지 소년들>(1970) 등을 창작하였고, 「사회주의적 애국주의와 아동문학」(1958), 「형상의 심오성을 위하여」(1962) 등의 평론이 있다.

동의어	이진화
관련연구(남)	이영미, 「1950년대 북한 아동문학교양장 연구」, 한국언어문학회, 『한국언어문학』, 66호, 2008.
관련자료(북)	리진화,「사회주의적 애국주의와 아동문학」, 『문학신문』, 1958년 3월 20일. 리진화,「아동문학과 형상의 진실」,『문학신문』, 1958년 11월 13일. 리진화,「창작노트에서」, 『문학신문』, 1962년 1월 19일. 리진화, 「아동 문학의 창작 과정」, 『조선문학』, 10호, 1962.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편, 『문학예술사전 상』, 평양: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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