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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규 [Ri Yongkyu]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문학 > 소설가
9분류 인물
집필자 임옥규
출생일1916년
사망일1981년
출생지평안북도 정주군
정의
리영규는 혁명전통 주제의 작품과 역사주제의 작품들을 창작한 북한의 소설가이다.
용례/관용구
이 시기(사회주의 전면적 건설시기, 1960년대) 소설가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고 계시는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끝없는 헌신성, 고매한 공산주의적 덕성을 빛나게 형상하는데 초점을 둔 단편소설 등을 많이 창작하였다. 단편소설 ≪크나큰 사랑≫(1967, 리영규) 등을 그 실례로 들 수 있다.『조선문학사 13』, 1999.
내용
리영규는 1916년에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태어나 소학교를 졸업하고 노동을 하면서 문학공부를 하였다. 6.25 전쟁 후 본격적인 작품을 창작하였고 1960년을 전후로 문예출판사 부주필로 활동하였고 1970년대 후반부터 주로 역사 주제의 작품을 창작하였다.
초기 작품으로 6.25 전쟁을 주제로 한 단편소설 <김명화>(1955), <그가 부른 노래>(1955), 전후 복구건설을 위한 노동생활을 주제로 한 <새집>(1958), <주추돌>(1960) 등의 단편소설과 자서전적인 단편소설 <졸업사진>(1958) 등이 있다. 1960년대에는 혁명전통 주제의 단편소설 <강길수 일가>(1961), <왕따마>(1959), 장편소설 <별들은 빛난다> 등을 창작하였다. <강길수 일가>는 항일유격대와 인민의 혈연적 연계를 보여주고 <왕따마>는 항일혁명투쟁 시기 조중 친선단결을 형상한다. <크나큰 사랑>(1967)은 김일성의 풍모를 형상하고 <어느 한 령마루에서>(1968)에서는 김일성의 사상과 영도의 위대성을 형상한다. 이외에 단편소설 <충성의 고임돌>(1970)은 3대 기술혁명 수행에 관한 내용을 전개한다.
리영규는 생애 마지막 시기에 역사소설을 창작하였다. 중편 역사소설 <대성산의 이야기>(1978), 장편 역사소설 <평양성 사람들>(1981)은 그의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평양성 사람들>은 임진왜란 당시 일본에 침략 당한 평양성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인민대중의 애국심과 영웅주의를 형상한다. 북한에서는 리영규의 혁명적 전통주제 작품과 역사소설, 사상 예술적으로 우수한 소설들이 주체문학발전에 이바지하였다고 평한다. 리영규의 수령형상 소설과 역사소설에서 영웅적 투쟁에 관한 형상화를 주목할 수 있다.
관련어 역사소설, 혁명전통주제 소설
동의어 이영규
관련자료(북) 리영규, 『새집』, 평양: 조선작가동맹출판사, 1961.
리영규, 「민족특성과 현대적미감 구현의 고전적 본보기: 혁명영화 ≪안중근 이등박문을 쏘다≫를 보고」, 『조선문학』, 10호, 1979.
리영규, 『대성산사람들』, 평양: 문예출판사, 1978.
리영규, 『옛말(제1집)』, 평양: 조선문학예술총동맹출판사, 1964.
리영규, 『옛말(제2집)』, 평양: 조선문학예술총동맹출판사, 1965.
리영규, 『평양성사람들』, 평양: 문예출판사, 1981.
리영규, 『평양성싸움』, 평양: 금성청년출판사, 1986.
림병순, 「장편소설 ≪별들은 빛난다≫(리영규 작)에 대하여」, 『조선문학』, 1호, 1973.
참고자료 사회과학출판사 편, 『문학대사전 2』,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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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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