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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웅 [Ki Ung]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미술 > 작가 > 회화 > 유화
9분류 인물
집필자 홍지석
출생일1912년 10월 21일
사망일1977년 10월 1일
출생지경상남도 김해군 김해면 북대리
정의
경상남도 김해 태생의 유화가로, 1943년 도쿄미술학교를 졸업했고 1950년 월북하여 북한에서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유화분과 위원으로 활동했다.
내용
기웅은 1912년 경상남도 김해에서 태어났다. 리재현에 의하면 어린 시절 김복진에게서 그림을 배웠고 유화 <풍경>(1930), <로동자의 초상>(1934)을 제작해 전람회에 출품했다. 1943년 일본 동경미술학교를 졸업했다. 일본 유학 시절 제작한 작품으로 유화 <용광로 로동자들>(1942), <녀공의 얼굴>(1943), <압연공장 풍경>(1943) 등이 있다. 서울에서 해방을 맞은 그는 좌익적인 문학예술운동에 참가하면서 출판화 <10월인민항쟁>(1946), 유화 <호응>(1947), <전진>(1947) 등을 창작했고 1950년 월북했다.
월북 직후 유화 <상봉>(1952), <습격조>를 제작 발표하여 북한미술계에 진입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유화 <1939년 장백현 소덕수에서 진행된 5. 1절 경축대회>(1955), <우리 작업반이 제일이다>(1954), <다리>(1955), <영웅직장장>(1958), <간삼봉전투>(1960), <용해공>(1958) 등이 있다. 1957년부터 근 10년간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유화분과 위원으로 활동했다.
리재현은 기웅을 “현실 속에서 시대의 전형을 찾아내고 초상 형식을 통하여 그 내면세계를 깊이있게 그려낸” 작가로 평가한다.
관련자료(북) 리재현, 『조선력대미술가편람(증보판)』, 평양: 문학예술종합출판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