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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작 장편소설 [multi-part novel]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문학 > 소설
9분류 개념
집필자 김은정
정의
다부작 장편소설은 2부나 3부 또는 그 이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구성상 규모가 큰 문학예술작품을 일컫는다.
용례/관용구
다부작은 일반적으로 오랜 기간에 걸치는 생활의 발전과 인물들의 성장과정을 폭넓게 보여준다. 『문학예술사전 상』 , 1988.
기원
북한에서 다부작이라는 용어는 영화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변천
다부작이라는 용어는 영화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이후 문학에서도 사용되었다. 대표적 다부작 작품은 영화 <조선의 별>, <민족과 운명>, 아동영화 <소년장수> 등이 있으며, 이기영의 <두만강>, 4.15문학창작단의 <충성의 한길에서> 등이 있다.
내용
다부작은 시기적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생활의 발전과 인물의 성장과정을 폭넓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장편소설과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다부작 창작에서는 주인공의 성장과정을 통해 혁명발전의 일정한 과정을 깊이 있게 보여주기 위해 역사적 시기와 사회생활의 범위 설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다부작의 매개부는 작품의 총체적인 구성에서 밀접한 연관을 가지면서도 상대적인 독자성을 가지며 일정하게 완결된 매듭을 이룬다. 다부작은 보통 2부작 또는 3부작으로 된 것이 많지만 그 이상 되는 것도 있다. 다부작 소설로는 이기영의 <두만강>(1-3부), <충성의 한길에서>(1-8) 등이 있다.
김정일은 1968년 4월 6일 예술영화 <형제들>의 창작가들과 한 담화 「대작창작에서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서 다부작 창작에서의 구성과 흐름의 문제에 대해서 지적하고 있으며, 1992년 5월 23일 문학예술부문 일군 및 창작가, 예술인들과 한 담화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의 창작성과에 토대하여 문학예술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에서는 다부작 창작 방식이 “우리 식의 창작지도체계와 창조체계를 구현할데 대한 당의 방침이 낳은 빛나는 열매”라고 평가하고 있다.
관련어 장편소설, 다부작 예술영화
동의어 다부작, 다부작 형식, 대작
참고자료 김정일, 『김정일 선집 1-14』, 평양: 조선노동당출판사, 1992-2000.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