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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의 해발 [Sunlight of Independence]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문학 > 소설 > 다부작 장편소설
9분류 작품
집필자 김은정
시기1982년
제작자박유학/ 4.15문학창작단
정의
<광복의 해발>은 다부작 소설 “충성의 한길에서” 3부이며, 김정숙의 일대기를 그렸다.
내용
박유학의 장편소설 <광복의 해발>은 1982년 문예출판사에서 출간되었으며 김정숙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 “충성의 한길에서” 중 한 권이다. 이 작품은 1937년 봄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김일성에게 지하공작임무를 받은 김정숙은 구장 강성태의 사촌누이로 가장하여 도천리로 들어간다. 이 마을을 안민촌 모범부락으로 만들려는 일제와 주구들에 의해 마을 주민들은 농사철에도 산판목재소와 포대 쌓기에 동원되는데 김정숙은 그 주구인 구장의 사촌누이라는 신분 때문에 마을 주민들로부터 배척을 당한다. 그러나 김정숙은 백지주가 춘옥이네 소를 빼앗아 갔을 때 이 일을 해결해 주면서 마을 사람들에게 신임을 얻게 되지만 일제로부터는 의심을 받게 된다. 일제가 그녀를 감시하자 마을을 떠나라는 강성태와 권용산의 권유를 듣지 않고 정숙은 지세경을 유입하여 야학과 부녀회를 조직한다.
하지만 산판에 나갔던 권용산이 함석필의 밀고로 밀정에 의해 죽고 조직은 위기에 처한다. 김정숙은 피신 권유에도 동요하지 않고 오히려 권용산 대신 산판으로 들어가 반일청년동맹을 조직한다.
이 작품은 김일성에게 지하공작임무를 받은 김정숙이 도천리를 중심으로 한 장백산 일대와 국내 신파지구에서 조국광복회 조직을 확대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은 앞의 전작과 마찬가지로 김일성에 대한 흠모와 충성심으로 위험에도 굴하지 않고 투쟁하는 김정숙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북한은 이 작품에 대해 김정숙이 광복의 해발이 되어 ‘김일성의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을 인민들에게 안겨주고 그들을 혁명에로 불러일으키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고 평하고 있다.
관련어 다부작 소설, 4.15 문학창작단, 항일무장투쟁, 박유학
동의어 충성의 한길에서
관련연구(남) 김은정, 『사적기록성과 미적 거리의 길항』, 서울: 소명, 2013.
김은정, 『천세봉 장편소설 연구』, 서울: 한국외국어대학교, 2006.
관련자료(북) 박유학, 『광복의 해발」, 평양: 문예출판사, 1982.
참고자료 박유학, 『광복의 해발」, 평양: 문예출판사, 1982.
김은정, 『사적기록성과 미적 거리의 길항』, 서울: 소명, 2013.
김은정, 『천세봉 장편소설 연구』, 서울: 한국외국어대학교, 2006.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원,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