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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 [Daylight]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문학 > 소설 > 장편소설
9분류 작품
집필자 김은정
시기1960년
제작자박달
정의
<서광>은 갑산파의 활동을 그린 역사소설로 박달의 자전적 소설이다.
내용
장편소설 <서광>은 제1부 1960년, 제2부 1963년 박달이 창작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1960년 조선작가동맹출판사와 민청출판사 두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이후 2부는 1963년 민청출판사에서 재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1930년대 초부터 1945년 8월까지 시기를 배경으로 항일무장투쟁을 그리고 있다.
소설 제1부는 주인공 김성호가 생활의 온갖 풍파를 헤치며 불굴의 투사로 자라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성호는 어머니와 처를 데리고 갑산 두메산골인 큰웅덩이 마을로 들어온다. 소년회에서 활동하던 성호는 이 마을에 갑산청년동맹조직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 선을 찾기 위해 노력하던 끝에 조직과 결합한다. 성호는 야학을 열어 농민들을 가르치면서 구장 배척투쟁, 주재소 부역공사 반대투쟁 등을 벌인다. 이 과정에 그는 일제의 감시를 받게 되며 세 번이나 체포된다. 그는 일제와의 투쟁 방도를 잘 몰라 방황하고 있을 때 항일무장투쟁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되고 그의 영도가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제2부는 김성호, 김시욱, 리동순 등이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과 연계를 맺기 위한 노력에서 시작된다.
동순은 장백지구로 이주할 결심을 하고 동순은 조직의 결정에 따라 장백현으로 이주해 신흥촌에 자리를 잡는다. 한편 성호와 시욱은 비밀조직인 갑산공작위원회를 조직하고 성호를 책임자로 세운다. 1936년 8월 김일성이 이끄는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장백지구와 조국의 국경지대에로 진출하자 신흥촌에 있던 동순은 김일성을 만나 장백지구에서 조국광복회조직 건설하는 책임을 맡게 된다. 동순은 성호, 시욱 등 동지들과 조국광복회의 국내조직인 조선민족해방동맹을 통하여 당 창건하기 위한 준비와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원호사업을 진행하고 생산유격대를 조직한다. 그러나 1937년 대검거 선풍으로 조선민족해방동맹의 핵심들이 일제경찰에 체포되고 많은 하부조직들이 파괴된다. 이 검거선풍으로 국내에서 김시욱, 리창실 등 조선민족해방동맹 지도간부들이 체포되며, 장백에서도 리동순, 권벽 등 핵심적인 공산주의자들이 체포된다. 성호는 파괴된 하부조직들을 수습하고 조선민족해방동맹의 조직을 확대하기 위한 지반을 닦아놓는다. 이듬해 4월 성호를 비롯한 청년들은 다시 갑산지구로 들어가 투쟁을 계속하다가 추격에 의하여 1938년 10월에 체포된다.
이 작품은 조국광복회의 조직과 와해 과정을 통해 항일투쟁의 한 축을 이루었던 갑산파의 투쟁을 그린 장편소설로 박달의 자전적 소설이다.
북한에서는 이 소설이 “국내 반일혁명운동이 어떻게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서게 되며 국내공산주의자들이 혁명가로 성장하는 것을 형상하였으며, 작가 자신을 원형으로 한 자서전적인 작품으로서 풍부한 체험에 기초한 생활반영의 진실성, 소박한 언어형상 등 일련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관련어 역사소설, 항일혁명문학, 박달
관련자료(북) 박달, 『서광 제1부』, 평양: 민청출판사, 1960.
박달, 『서광 제1부』, 평양: 조선작가동맹출판사, 1960.
박달, 『서광 제2부』, 평양: 민청출판사, 1960.
박달, 『서광 제2부』, 평양: 조선작가동맹출판사, 1960.
박달, 『서광 제2부』, 평양: 민청출판사, 1963.
참고자료 박달, 『서광 제1부』, 평양: 민청출판사, 1960.
박달, 『서광 제1부』, 평양: 조선작가동맹출판사, 1960.
박달, 『서광 제2부』, 평양: 민청출판사, 1960.
박달, 『서광 제2부』, 평양: 조선작가동맹출판사, 1960.
박달, 『서광 제2부』, 평양: 민청출판사, 1963.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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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

이미지명 : 서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