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민요 [folk song of the northwestern provinces of Korea]
상세 정보 표
| 분야 |
장르별체계관리 > 음악 > 민족음악 > 이론 |
| 9분류 |
개념 |
| 집필자 |
권오성 |
-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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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북도와 황해남북도 지방에서 불린 민요이다. 일반적으로 밝고 낙천적인 성격과 아름답고 섬세한 떨림소리와 굴림소리를 가지고 있다.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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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지방의 민요들 가운데서 널리 알려지고 있는 것은 <룡강기나리>, <룡강타령>, <양산도>, <방아타령>을 비롯하여 <연파만리>와 <봉죽타령>과 같은 뱃노래와 서정민요로 널리 알려진 황해도 지방의 <장산곶타령>등을 들 수 있다.
김일성은 서도민요가 가지고 있는 선율적 및 음악적 특성을 분석하여 "서도민요가 바탕으로 되어있는 가극 <강 건너 마을에서 새 노래 들려온다>는 매우 마음에 듭니다. 민족음악은 이것을 표준으로 하여 발전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가극 <강 건너 마을에서 새 노래 들려온다>는 서도민요 <룡강기나리>, <룡강타령>등의 음조를 바탕으로 창작된 것이다. 서도민요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특징들을 살리면서 그것을 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롭게 발전시키고 풍부하게 함으로써 북한의 민족음악 창작을 발전시켰다. 관현악과 합창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가 그 예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