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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신념 [Faith in Iron]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문학 > 소설 > 장편소설
9분류 작품
집필자 김은정
시기1986년
제작자김리돈
정의
<철의 신념>은 강선제강소의 노동자들을 형상한 소설이다.
용례/관용구
작품은 우리 로동계급이 지닌 혁명적 수령관을 깊이있게 형상함으로써 당의 유일사상교양, 주체사상교양에 이바지하는 좋은 생활의 교과서로 되고 있다. 『문학예술대사전(DVD)』, 2006.
내용
<철의 신념>은 김리돈이 창작한 장편소설로 1986년 문예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분괴압연 작업반장 로장섭은 김일성이 강선의 제강소에 현지지도를 와서 내년 강재를 계획보다 1만 톤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펼 수 있다고 하자 1만 톤의 강재를 무조건 더 생산하겠다는 충성의 맹세를 한다. 그는 6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분괴압연기로 9만 톤의 강재를 생산하려고 계획한다. 장섭은 교대본위 주의를 없애기 위한 30분 점검 규칙을 정한 후 실천에 옮긴다. 그리고 그는 가열능력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가열로 개조를 하는 데 전념한다. 관리국 부국장 배영달과 생산부장 송학민은 그의 계획이 무모하다고 생각하고 외국과 같은 새 가열로를 설계하라고 지시한다. 뿐만 아니라 학민은 기사들의 다른 곳으로 배치하고 완성된 개조도면을 영달에게 보내 휴지 조각으로 만든다. 영달은 가열로 개조가 끝난 다음에도 먼 광산에서 구해 온 발전기를 다른 곳으로 빼돌리려 한다. 장섭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탁재구는 노동자 서근팔을 이용하여 장섭에게 누명을 씌운다. 한편 김일성은 자신이 제강소의 지배인이 되어 그곳의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에 찾아와 문제점을 파악한 후 ‘교대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공산주의를 향하여!’ 라는 구호로 바꿔야 한다고 교시한다. 이에 고무된 장섭은 두대치기를 성공시킨다. 이 과정에서 학민, 근팔도 자신의 과거를 뉘우치고 장섭과 함께 뜨거운 가열로 속에 들어가 용접하며 일하다 가열로를 폭파시키려는 탁재구와 격투 끝에 죽게 된다. 장섭은 강재 12만 톤을 생산한 후 강선 노동자들을 대표하여 김일성에게 보고한다.
이 소설은 천리마 운동의 발단이 된 강선의 노동자들의 영웅적인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강선의 노동자들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1956년 12월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제1차 5개년 계획의 첫해 과업을 창의성과 자력갱생으로 초과달성한다. 이 작품은 천리마 운동의 모태가 되는 강선 제강 노동자들의 모습을 통해 이후 북한에서 진행될 천리마 운동이 노선과 방침을 잘 보여주고 있다.
북한은 이 작품에 대해 “강선제강소의 노동계급들이 보수주의와 소극성을 버리고 12만 톤의 강재를 생산함으로써 천리마운동의 발단을 열어놓은 역사적 사실을 감명 깊게 형상하고 있으며, 노동계급이 지닌 혁명적 수령관을 깊이 있게 형상함으로써 당의 유일사상교양, 주체사상교양에 이바지하는 좋은 생활의 교과서”라고 극찬하고 있다.
관련어 김리돈
관련자료(북) 김리돈, 『철의 신념』, 평양: 문예출판사, 1986.
참고자료 김리돈, 『철의 신념』, 평양: 문예출판사, 1986.

이미지

철의 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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