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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의 한길에서 [Along the Road of Loyalty]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문학 > 소설 > 다부작 장편소설
9분류 작품
집필자 김은정
시기1975년~1992년
제작자4.15문학창작단
정의
“충성의 한길에서”는 4.15문학창작단에서 창작한 김정숙의 혁명업적을 그린 다부작 소설이다.
용례/관용구
소설은 주체형의 혁명가의 전형을 생동하게 창조하고 주체문학의 높은 사상예술적수준을 과시함으로써 문학사상 큰 의의를 가지고있다. 『문학예술대사전(DVD)』, 2006.
내용
“충성의 한길에서” 1부~8부는 문예출판사에서 1975년부터 1992년까지 출간된 다부작 장편소설이다. 2013년 12월 기준으로, 8부까지 총 7권이 출간되었으나, 7부는 2014년을 기준으로 아직 출판되지 않았다.
“충성의 한길에서”는 김정숙의 어린 시절부터 해방 직후까지의 활동 제1부 <유격구의 기수>(천세봉, 1975), 제2부 <사령부로 가는 길>(천세봉, 1979), 제3부 <광복의 해발>(박유학, 1982), 제4부 <그리운 조국산천>(박유학, 1985), 제5부 <진달래>(리종렬, 1985), 제6부<설령의 붉은기>(최창학, 1992), 제8부 <바람세찬 항구>(림재성, 1991년) 등에 담아내고 있다.
“충성의 한길에서” 제1부 <유격구의 기수>는 1932년 초봄~1933년 가을까지를 배경으로 김정숙이 부암 마을에서 겪는 고난에 찬 어린 시절과 상촌 유격근거지에서 공청원에서 주체형 공산주의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묘사하고 있다.
제2부 <사령부로 가는 길>은 1935년 초봄~1936년 여름까지를 배경으로 오빠와 조카를 잃은 슬픔을 딛고 김일성이 제시한 전략 전술적 방침에 따라 민생단투쟁과 근거지 사수 투쟁을 하는 김정숙의 혁명활동을 그리고 있다.
제3부 <광복의 해발>은 1937년 봄을 배경으로 김일성으로부터 지하공작 임무를 받은 김정숙이 도천리를 중심으로 한 장백 일대와 국내 신파지구에서 조국광복회조직을 결속하고 확대하는 모습을 형상하고 있다.
제4부 <그리운 조국산천>은 김정숙이 적들의 삼엄한 경계망을 뚫고 압록강을 넘나들며 떼목촌의 “형제계” 유사 주창범, 신파의 예수교 장로인 민족주의 세력의 거두 정지천, 신파지구 공산주의자위원회 책임자인 한성욱을 교양하여 신파지구를 혁명화하고 조직을 확대하는 모습을 형상하고 있다.
제5부 <진달래>는 1938년 11월 남패자회의를 전후로 한 시기와 100여 일의 고난의 행군, 1939년 5월 무산지구진공작전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여 김정숙이 김일성의 사상과 영도를 옹호ㆍ수행하는 과정을 형상하고 있다.
제6부<설령의 붉은기>는 대부대선회작전을 전후한 시기 연사지구에서의 활동, 군복 600벌 제작투쟁, 3호 밀영에서의 투쟁, 대사하치기 전투에서의 위훈을 주 골격으로 하여 김일성을 흠모하며 보위하는 김정숙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제8부 <바람세찬 항구>는 김정숙의 해방 직후의 활동을 그리고 있다. 해방 후 고향 땅 회령을 지척에 두고도 찾지 않고, 병원에 입원한 박영국을 대신해 공장과 어촌, 철도 노동자들을 찾아다니며 김일성의 건국노선을 관철하기 위해 애쓴다.
북한에서는 “충성의 한길에서”를 “항일 여성영웅인 김정숙의 혁명활동을 전면적으로 폭넓고 깊이 있게 형상한 기념비적 대작”으로 평가하고 있다.
관련어 4.15문학창작단
참고자료 김은정, 『사적기록성과 미적 거리의 길항』, 서울: 소명, 2013.
『충성의 한길에서 1-8부』, 평양: 문예출판사, 1975~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