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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운한 [Yang Unhan]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문학 > 시인
9분류
인물
집필자
전승주
출생일
1907년 6월 5일
사망일
1977년 2월 15일
출생지
평안남도 숙천군
정의
재북 문인으로 시인이다.
내용
1907년 평안남도 숙천군 신풍리의 빈농가정에서 출생하여 어렸을 때 부모를 따라 평양으로 왔다. 여덟 살 때 어머니를 잃고 인력거군으로 일하는 아버지 슬하에서 고등보통학교와 평양숭실전문학교를 나왔다. 하지만 일자리를 구할 길이 없었고 또 일제의 징집령을 피하기 위해 1940년대 초에 중국의 산동성 제남시로 가서 사무원 생활을 하였다. 해방 후 서울에 와서 상업여자전문학교 문학 교원으로 근무하다 6.25 전쟁 때 북한의 후퇴와 함께 월북하여 국립출판사 편집원으로 일했다. 전후시기부터 생의 마지막까지 평양과 신의주에서 현역작가로 창작생활을 하였다. 남한의 기록을 통해 『조선문단』을 통해 문학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37년 평양에서 발행된 종합문예지 『단층』 동인으로 활동한 바 있는 사실을 알 수 있다.
1933년에 첫 시 <이른 봄>을 발표한데 이어 <대동강>(1935), <창>(1935), <구두>(1935), <강변>(1937)등을 문예지 『조선문단』에 발표했고, 장시 <계절판도>(1937~1938), 시 <황혼의 심상(心像)>(1938)을 『단층』에 발표하는 등 100여 편의 시를 창작하였다. <백하>(1940), <피리>(1940) 등 해방 전에 창작된 그의 작품들에서는 일제 강점과 가혹한 수탈정책으로 인해 날로 영락해가는 농촌의 비참한 정경과 살 길을 찾아 고향을 등지고 이국땅으로 가는 사람들의 서러움 그리고 식민지 지식인의 고통과 번뇌가 비통한 정서로 노래되었다. 또한 평론 활동도 활발히 했는데 <시예술(詩藝術)의 한계성(限界性)-이에 대한 편론수제(片論數題)>(『조선중앙일보』, 1935), <시(詩)와 사상(思想)>(『조선중앙일보』,1936), <시(詩)와 비평문제(批評問題)>(『시학』, 1939), <소설가에게 주는 글>(『대조』, 1947), <시인(詩人)의 위치(位置)-참회(懺悔)를 전제(前提)치 말라>(『구국』, 1948), <시단월평 (詩壇月評)>(『개벽』, 1948), <우주(宇宙)를 대한 시인(詩人)의 판세>(『신천지』, 1950) 등이 있다.
해방 이후 발표된 시들로는 <마음의 고향>(1948), <나라간 나의 딸>(1949), <체온>(1949) 등이 있는데, 이 시들에서 각박하고 가난한 현실을 벗어나 고향을 그리워하는 심정을 노래하고 있다.
월북 이후 북한의 전쟁 승리를 고무한 <싸우는 아들에게>(1952)를 비롯하여 <그날이여 어서 오라>(1957), <불덩이>(1959), <백마강변에서>(1960), <공산주의 붉은 노을>(1961), <만물상>(1962) 등 많은 시를 발표했다. 특히 전후 시기의 작품들은 사회주의적으로 변화하는 공장과 농촌 현실을 주제로 많은 작품들을 창작하였는데, 그런 작품들로 <황금벌에 서서>(1962)를 비롯한 농촌현실 반영의 시들, <수령께 바치는 붉은 충성>(1967), <수령의 딸답게 수령의 전사답게>(1967), <충성의 불길을 더욱더…>(1967) 등 노동계급의 투쟁을 반영한 시들, <남녘의 영웅들이여>(1962), <사진>(1966) 등 통일 주제의 시들이 있다.
그의 작품에 대해 북한에서는 “각이한 시대와 제도 아래서 살며 겪은 풍부한 생활체험에 기초하여 창작된 그의 작품들은 소박하고 진실한 생활 감정과 정서와 운율에서 민족적 색채가 짙은 것이 특징”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노신작품선집』,『백모녀』 등을 비롯한 외국작품들도 번역하였다. 작품집으로 『황금벌에 서서』(1964)가 있다.
동의어
양건식
참고자료
권영민, 『한국현대문학대사전』, 서울: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4.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원, 2006.
이미지
양운한
이미지명 : 양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