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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이 나서는 구내 [District to be Run for Representative]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문학 > 시 > 서정시
9분류 작품
집필자 신지연
시기1947년
제작자정문향
정의
<대의원이 나서는 구내>는 시인 정문향의 작품으로 노동자들이 자기 공장에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를 직접 뽑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해방 후 노동법령, 중요산업국유화법령 등의 선포 이후 노동계급이 나라의 주인으로 서는 감격과 기쁨을 보여주고 있다. ‘평화적 민주건설기(1945. 8.~1950. 6.)’의 대표적 작품으로 북한의 문학사에서 중요하게 거론되는 작품 중 하나이다.
내용
『문학예술』 1949년 1호에 발표되었다. 이후 정문향의 개인시집 『승리의 길에서』(1955), 『날이 가고 세월이 갈수록』(1978)에 수록되었으며, 북한의 대표적 시선집인 『서정시선집』(1955)과 『해방후 서정시선집』(1979)에도 재수록되었다. 『승리의 길에서』에서 창작 시기가 1947년임을 밝히고 있다. 북한의 다른 많은 시들이 그렇듯 처음 발표된 이후 개작이 이루어졌다.
이 시는 노동자들이 자기 공장에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후보를 직접 뽑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젊은 공화국의 국기가 휘날”리는 구내 광장에서 노동자들은 자신의 동료인 “리진근”을 대의원 입후보로 추천한다. “쿵쿵 울려오는 어느 기관의 무거운 동력” “날쌔게 도라치는 조그마한 모터” “고동하는 높은 기압” 등의 묘사를 통해 공장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리진근”의 성실하고 열정적 노동을 부각시킴으로써 그가 “공화국 최고인민회의의 대의원” 자격이 있음을 강조한다. 해방 후 노동법령, 중요산업국유화법령 등의 선포 이후 노동계급이 나라의 주인으로 서는 감격과 기쁨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은 ‘평화적 민주건설기(1945. 8.~1950. 6.)’의 대표적 작품으로 북한의 문학사에서 중요하게 거론되는 작품 중 하나이다.
관련어 정문향
관련연구(남) 이상숙ㆍ신지연 편, 『북한의 시학연구-시2』, 서울: 소명출판, 2013.
관련자료(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과학원언어문학연구소 문학연구실, 『조선문학통사 하』, 평양: 과학원출판사, 1959.
박종원ㆍ류만, 『조선문학개관 2』,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1986.
오정애ㆍ리용서, 『조선문학사 10: 해방후편(평화적민주건설시기)』,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1994.
전동우, 「시집 『승리의 길에서 대하여』」, 『조선문학』, 8호, 1955.
『문학신문』, 1994년 12월 16일.
리성덕, 「시대정신과 시인의 모습」, 『조선문학』, 4호, 2001.
참고자료 오정애ㆍ리용서, 『『조선문학사10: 해방후편(평화적민주건설시기)』,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1994.
전동우, 「시집 『승리의 길에서 대하여』」, 『조선문학』, 8호,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