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화전람회 [Poster Exhibition]
상세 정보 표
분야 |
장르별체계관리 > 미술 |
9분류 |
행사 |
집필자 |
안미옥 |
시기 | 2000년대 |
-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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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선전화는 1947년부터 미술 선전선동의 핵심으로서 창작·전시되었으며, 2000년대부터는 선전화전람회가 개최되었다.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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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선전화는 주체사상과 김일성·김정일의 사회주의 혁명과 주체사상확립과정에서 대중 선전선동 수단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선전화는 사명과 기능에 따라 정치선전화, 문화교양선전화, 광고선전화 등으로 나뉘며, 성격과 창작목적에 따라 힘있는 구호, 설득력 있는 짧은 글, 특징적인 그림으로 그 내용을 조형적으로 해설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한다. 선전화는 전람회의 주제와 목적에 따라 다르지만, 매 해 신년사에서 제시된 과제들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구호들을 기본으로 선정하고 있다. 1947년도부터 국가미술전람회에서 다양한 소재의 선전화들이 창작 전시되어왔다. 하지만 김정일 시대에 들어서면서 선전화의 역할이 부상하면서 독립적인 선전화전람회가 개최되었다.
선전화전람회에는 각 미술창작사, 창작단들이 참가할 수 있다. 만수대창작사, 중앙미술창작사, 평양미술대학, 각도 및 분야별 미술창작사들에서도 작품을 창작하여 전시한다. 또한 기관기업소, 시, 구역 직관원들도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1958년대의 대표적인 선전화는 <동무는 천리마를 탔는가?>(곽흥모, 1958), <공작기계 새끼치기운동을 전 군중적으로!>(류환기, 1959)이다. 1970년대의 <사상도 기술도 문화도 주체의 요구대로!>(김창성, 1976), <당은 부른다! 모두 다 충성의 돌격전, 결사전에로!>(류환기, 1978), 1980년대의 <신념은 철쇄를 끊는다!>(리선영, 1981), <30만 정보의 날바다를 벼바다로!>(박래천, 1982) 등은 각 시대를 반영한 우수 선전화로 평가받는다. 김정은 시대에는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경제 강국건설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자!>,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선군혁명업적을 만대에 빛내이자!>, <우주의 정복자들처럼 실적으로 당을 받들자!>, <석탄, 전력, 금속, 철도운수부문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가자!>, <우리나라를 체육강국으로> 등이 대표적인 선전화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