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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작가동맹 [Korean Writers' Union]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문학
9분류 조직
집필자 김성수
시기1946년 3월 25일
정의
조선작가동맹은 소설가, 시인, 극작가, 평론가, 아동문학가, 고전문학 작가들의 조직 단체이다.
용례/관용구
조선작가동맹은 사회주의나라들과 제3세계나라들을 비롯한 세계 진보적 작가들과의 친선단결을 강화하며 문화교류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투쟁한다. 『문학예술사전 중』, 1991
규모와 구성
중앙에 중앙위원회가 있으며, 각 시·도에는 시·도위원회가 결성되어 있다. 장르 분야별 분과조직으로 소설문학, 시문학, 아동문학, 극문학, 고전문학, 외국문학, 통일문학(남조선문학), 평론 등의 분과위원회가 있다.
내용
조선작가동맹은 소속 문인들을 주체문예사상과 주체문예론으로 교육하고 주체문학운동을 조직하여 창작을 지도하며, 주체문학 건설에 성원을 동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나아가 문학소조원 중에서 문학통신원을 선발하여 작가 양성도 하고 있다.
처음에는 1946년 3월 25일에 결성된 북조선예술총연맹의 산하단체로 출발하였다. 1951년 3월 남북의 문예단체가 통합될 때 조선문학예술총동맹(문예총)의 하부조직으로 있다가 1953년 9월 1차 작가예술가대회 이후 문예총이 해체되자 조선미술가동맹, 조선작곡가동맹과 함께 전후 문학의 본산이 되었다. 1961년 2월 문예총이 재건되었을 때 중추조직이 되었다. 기관지 『조선문학』을 비롯한 여러 종의 잡지와 『문학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1950~1960년대의 사회주의적 사실주의 문학과 1967년 이후의 주체사상에 입각한 주체문학, 그리고 2000년 이후 지금까지의 선군문학의 창작, 보급에 앞장섰다. 2014년 1월 현재 윤두근 시인이 중앙위원회 위원장이다.
관련어 북조선예술총연맹, 조선문학예술총동맹, 문예총
관련연구(남) 김성수, 「1950년대 북한문학과 리얼리즘」, 『현대북한연구』, 제2권3호, 1999.
전영선, 『북한의 문학예술 운영체계와 문예 이론』, 서울: 역락, 2002.
관련자료(북)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원,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