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검색 결과 바로가기
HOME > 디렉토리 서비스 > 가나다색인
이전 다음 A+ A- 인쇄

조선인민내무군협주단 [Korean People's Internal Army Ensemble]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음악 > 공통 > 공통
9분류 조직
집필자 오양열
시기2010년~
정의
북한의 경찰기관인 인민보안부 인민내무군 정치국 산하 공연단체로, 봉화예술극장을 전용공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규모와 구성
2010년 2월 재창단 수준으로 조직을 정비한 후 김정일 참석 하에 ‘인민보안성협주단’ 이름의 마지막 공연(2010.2.21, 만수대예술극장)을 진행하였고, 같은 해 4월 김정일 참석 하에 ‘조선인민내무군협주단’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공연(2010.4.17) 활동을 시작했다. 2000년대 초반 인민보안성협주단의 공연 연목(레퍼토리)을 보면 단막극, 촌극, 재담, 무용, 합창시, 시이야기 등 종합예술 형식을 취하고 있었으나 개편과 더불어 악기 연주와 독창, 합창 등 음악 중심으로 바뀌었다. 2010년 개편 전 협주단은 행정 지원조직 외에 지휘자, 연주자, 작곡가, 편곡가, 연출가, 안무가, 무용지도원, 미술가, 배우, 성악배우, 무용배우, 화술배우 등 종합예술단의 인적 구성을 지니고 있었다. 조선인민내무군에는 별도로 여성취주악단(‘조선인민내무군 녀성취주악단’)이 조직되어 있다.
내용
현재의 명칭으로 바뀐 2010년 4월 이후 조선인민내무군협주단의 활동 및 수상 실적을 보면 다음과 같다.
2010년 4월 17일 ‘조선인민내무군협주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첫 번째 공연에서, 김정일 참석 하에 여성중창<병사들은 노래하네 우리의 최고사령관>, 여성2중창<해돋이 순간>, 여성기타5병창<이 강산 하도 좋아>, 남성독창과 방창<사랑의 봄빛>, 여성독창<조국은 너를 알게 되리>,<내 운명 지켜 준 어머니 당이여>, 어은금독주<가마마차 달린다>, 이야기와 여성독창<여기는 천리마 내 조국이랍니다>, 손풍금3중주<축원의 노래>, 남성기타4병창<3대 자랑가>, 혼성중창<당의 품은 우리 사는 집> 등을 공연했다.
2011년 2월 26일 새로 개건된 봉화예술극장 개관공연에서, 김정일과 김정은 참석 하에 혼성6중창과 합창<친애하는 지도자 동지께 영광을 드립니다>, 어은금병창과 합창<흰 눈 덮인 고향집 >, 혼성2중창<당의 품은 우리 사는 집>, 여성5중창<향도의 해빛(햇빛) 아래 꽃피는 강산>, 여성4중창과 소합창<우리 장군님 높이 모시리>, 남성기타4병창<전선에서 만나자>, 손풍금3중주<발걸음>, 여성독창과 합창<래일을 믿으라>, 종곡<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 등을 공연했다.
2011년 5월 28일에는 김정일과 김정은 참석 하에 김정일 방중 기념으로 음악무용종합공연을 진행했고, 같은 해 11월 18일에는 협주단의 공로 있는 일군(협주단 과장), 작곡가, 배우들 5명에게 공훈배우 칭호가 수여됐다.
2012년 7월 26일에 김정은 관람 하에 ‘전승절’(정전협정일) 59돌 경축 공연이 있었고, 9월 14일부터 19일까지는 함흥에서 공연과 경제선동 활동을 펼쳤으며, 12월 25일에는 봉화예술극장에서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의 발사 성공을 축하”하는 공연을 진행했다.
2013년에는 김정은이 5월 12일, 9월 1일(음악무용종합공연 ‘선군의 나의 조국’), 9월 9일(공화국 창건 65돌 경축) 등 세 차례에 걸쳐 협주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같은 해 6월에는 협주단이 인민보안부 돌격대원들이 일하는 세포등판 개간 전투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2013년 6월 19일에는 협주단의 남성기타 4병창조와 창작가, 예술인, 일군, 보장성원들 93명에게 공화국 명예칭호와 훈장 및 메달이 수여되었다. 공훈칭호단체 1개(남성기타 4병창조), 공훈배우 칭호 7명(한은정, 함금주, 리영교, 전창민, 리봄순, 림영철, 박태혁), 국기훈장 제1급 3명, 노력훈장 1명, 국기훈장 제2급 10명, 국기훈장 제3급 34명, 군공메달 32명, 공로메달 6명 등 1개 단체와 개인 93명이다.
2013.6.21.~23. 동안 진행된 ‘국제예술콩클축전<모스크바에서의 방학>’(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협주단의 배우(연주자)들인 백성혁, 송경업이 기악 안삼블(앙상블) 부류에서 특등, 기악(바얀, 손풍금) 독주 부류에서 각각 1등 쟁취했다. 이 콩쿠르에는 러시아,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250여 명이 참가했다. 또 같은 해 2013.11.7~11 진행된 ’제8차 국제기악연주가콩클‘(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도 협주단의 배우(연주자)들인 송경업, 백성혁이 기악 안삼블(앙상블) 부류에서 바얀 2중주로 특등상, 송경업이 바얀, 손풍금독주 부류에서 1등상, 백성혁이 2등상을 수여했다. 이 콩쿠르에는 러시아,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등 7개 나라 70여 명이 바얀 및 손풍금, 피아노를 비롯한 5가지 기악 부류로 나누어 1선과 2선에 참가했다.
관련어 조선인민내무군 녀성취주악단, 봉화예술극장
동의어 사회안전성협주단, 인민보안성협주단, 인민내무군협주단
참고자료 박영정, 『북한 예술단체 총람』, 서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11.
『로동신문』, 2013년 6월 11일.
『로동신문』, 2013년 6월 20일.
『로동신문』, 2013년 6월 28일.
『로동신문』, 2013년 11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