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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찌르레기 [Gray-backed Starling]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문학 > 소설 > 단편소설
9분류 작품
집필자 김성수
시기1990년 3월
제작자림종상
정의
철새를 통한 남북 조류학자의 교류를 통해 통일을 염원하는 림종상의 단편소설로, 『조선문학』 1990년 3월호에 「쇠찌르러기」로 처음 실렸다.
용례/관용구
작품은 3대에 이어지는 조류학자의 절절한 소망과 체험을 통하여 조국은 기어이 통일되여야 하며 통일은 민족의 절박한 요구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문학예술대사전(DVD)』, 2006.
내용
강원도 인제 출신 소설가 림종상의 대표작인 단편소설이다. 작품은 북한의 원흥길과, 남한의 원병후, 원창운 부자의 휴전선을 넘나드는 조류(鳥類) 연구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철새 이동경로를 추적하기 위해 알루미늄 가락지를 끼워 남에서 날려 보낸 쇠찌르레기가 북의 모란봉 둥지에서 발견된 사연을 소재로 삼고 있다. 3대로 이어지는 남북 조류학자의 소망과 체험을 통하여 통일이 민족의 절박한 요구라는 것을 설득력 있게 드러낸다. 실제 인물인 경희대 원병오 교수의 실화에서 취재하여 철새 연구로 연결된 남북의 소통을 그림으로써 통일의 명분과 염원을 피부에 와 닿게 묘사한 수작이다.
관련어 림종상
동의어 쇠찌르러기
관련자료(북)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