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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숲으로 간다 [Birds Go to the Woods]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문학 > 시 > 서정시
9분류 작품
집필자 김성수
시기1954년
제작자정문향
정의
<새들은 숲으로 간다>는 전후복구 시기의 제철소 풍광을 그린 정문향의 서정시 작품이다.
용례/관용구
시는 로동계급의 영웅적 기개를 보금자리를 찾아 날아가는 새들의 형상을 통하여 노래하고 있다. 『문학예술사전』, 1972.
내용
정문향 시인의 <새들은 숲으로 간다>(1954)는 전후 복구사업에 동원된 노동자들의 결의를 긍정적으로 노래하고 있는 서정시 작품이다. 전쟁의 폐허를 딛고 복구 건설 투쟁에 참여한 인민의 모습이 “즐거움에 겨워 깃을 치며” , “ 그리움에 찬 보금자리를 다시 찾아” 날아가는 새들의 이미지로 선명하게 형상화되었다. 전쟁의 고난을 딛고 살아난 새들의 환희가 복구 건설의 낭만적 형상으로 그려지는 것이다. 새와 용광로, 철판, 제철공은 서로 쉽게 어울리기 힘든 이미지인데도 전쟁의 폐허 위에서 힘차게 복구에 나선 제철 노동자의 굳어버린 영혼을 울리는 생명과 혁신의 상징으로 구체화되어 있다.
관련어 정문향
관련자료(북) 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 편, 『문학예술사전』,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