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김하명은 북한 최고의 국문학자, 문예학자, 평론가이다.

용례/관용구

김하명의 문학사연구론문들과 문학평론들은 자료들이 풍부하고 론리가 정연하며 칠치가 예리한 것으로 특징적이다. 『문학예술대사전(DVD)』, 2006.

내용

영변 출신의 문예학자, 평론가로 서울대 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김일성종합대학 어문학 교원, 강좌장, 어문학부장을 역임하면서 주체적 문예학의 기초를 세웠다. 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장, 민주과학자협회 위원, 주체문학연구소장,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중앙위원을 역임했으며 박사, 교수, 원사의 직함을 가졌다. 고전문학 연구를 집대성하여 각종 문학사를 서술하고 문예학의 기초를 세웠다. 『연암 박지원』(국립출판사,1955), 『조선문학사』 전 3권 중 제2권(15~19세기)(조선문학출판사, 1962), 『조선문학사』 전 16권 중 제7, 8권(1965), 『조선문학사』 전 16권 중 제 1, 3, 4, 5, 6권(사회과학출판사, 1991~99) 등을 썼다. 평론가로서도 당 문예정책과 노선을 결정하는 데 기여하고 많은 업적을 냈다. 1958년 조선작가동맹 평론분과위원장으로 있으면서 문예정책의 대중화 작업을 주도했다. 1967년 주체사상의 유일체계화 이후에는 주체사상에 기초한 문예이론을 체계화하였다. 『조선노동당정책사(문학예술부문, 1968)』,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 문예사상』(1971), 『문학예술사전』((상, 중, 하, 1988~1993) 등의 편찬을 주도하고, 『문학예술작품의 종자』(문예이론총서 6, 1982), 『문학예술작품의 종자에 관한 이론』(사회과학출판사, 1987)을 집필하였다. 평론집으로 『새문학 건설』(문학예술종합출판사, 1993)이 있다.

관련어	주체문예이론, 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 조선문학사
동의어	金河明
관련자료(북)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원,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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