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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별체계관리 > 문학 > 소설 > 단편소설
9분류
작품
집필자
김은정
시기
1974년 6월
제작자
엄단웅
정의
사회주의 건설에서 낡은 사고방식과 사업방법을 버리고 전환을 일으키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조선문학』 1974년 6월호에 실렸다.
내용
대야금기지 건설장에서 건물 조립 작업을 빨리 끝내기 위해 15리 밖에 있는 25톤 기중기를 옮겨와야 할 상황에 부딪히자 참모회의가 소집된다. 이 회의에서 기술부장은 기중기를 여러 토막으로 분해하여 2달 동안에 운반하는 안을 제시한다. 그러나 연공작업반의 신호조장 최영길은 25톤 기중기를 통째로 하루 만에 운반할 안을 내놓는다. 건설사업소 지배인들은 이 제기에 공감은 하면서도 기사장과 일부 사람들이 내놓은 ‘중심모멘트’에 사로잡혀 결심을 내리지 못한다. 그날 저녁 지배인을 찾아온 기중기 운전공 순금은 다람쥐의 원리를 이용하여 기중기 팔로 ‘중심모멘트’를 조절하면 사고 없이 운반할 수 있다고 그를 설득한다. 지배인은 순금과 영길의 모습에 군중 속에 들어가 일하지 못한 자신을 깊이 반성하고 25톤 기중기를 통째로 옮기는 전투의 앞장에 서서 대오를 이끌어 나간다.
이처럼 소설은 일꾼들이 항상 군중 속에 들어가 그들의 힘과 지혜에 의거하여 모든 일을 대담하게 벌여나가야 한다는 주제를 극적 정황 속에서 예술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이를 두고 북한은 “형상에서 집중화를 훌륭히 실현하였으며 성격을 개성적으로 생동하게 창조”한 작품이라 평가하고 주인공 “최영길과 순금의 형상은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청년들의 진취적이며 혁명적인 성격적 특질을 뚜렷이 체현”한 인물이라 평가하고 있다.
이 작품은 새세대와 구세대의 대립을 통해 새세대들의 열정과 지혜를 그리고 있는 소설로 항일유격대식의 사업작풍을 새세대의 진취성에서 찾고 있는 점이 특징인 작품이다.
관련어
사회주의 건설
,
천리마 기수
,
엄단웅
관련자료(북)
엄단웅, 「기본건설전선특집 (소설) 자기 위치 앞으로」, 『조선문학』, 6호, 1974.
문예출판사 편, 『조선단편집 3』, 평양: 문예출판사, 1978.
참고자료
엄단웅, 『엄단웅 단편집 자기위치 앞으로』, 평양: 문예출판사, 1983.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원,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