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강도 사람들 [People on Chagang Province]
상세 정보 표
분야 |
장르별체계관리 > 영상 > 영화 > 예술영화 |
9분류 |
작품 |
집필자 |
전영선 |
시기 | 200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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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 조선예술영화촬영소 |
-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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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예술영화촬영소에서 제작하여 2001년에 개봉한 예술영화로, ‘고난의 행군’시기에 중소형 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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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도 사람들>은 조선예술영화촬영소에서 제작하여 2001년에 개봉한 예술영화로 조선중앙텔레비죤을 통해 방영되기도 하였다. 위웅용, 리덕윤의 영화문학에 리관암, 백현구의 연출을 맡았으며, 김룡린, 김영일, 김옥희, 최창수 등이 출연하였다.
전력난과 식량난이 극도로 심각한 자강도의 한 건설돌격대 여단장 강호성이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내를 간호한다. 병들어 있으나 약도 제대로 쓸 수 없어 지켜보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이 없는 아내의 상태는 경제 상황과 비슷하다. 발전소건설 지휘부에서는 발전소 건설을 위해 식량과 자재가 부족하지만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기로 결심하고 ‘전기는 나라의 신경’이라고 했다는 김일성 교시를 받들어 19개의 중소형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영화는 2부작으로 제작되었는데, 전편에서는 ‘고난의 행군’시기 어려웠던 현실을, 후편에서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화 <자강도사람들>은 강계정신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북한에서도 험난하기로 소문난 자강도에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고난의 행군을 극복했는가를 보여주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