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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전선으로 [Into the Front again]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영상 > 영화 > 예술영화
9분류 작품
집필자 이명자
시기1952년
제작자천상인 연출, 국립영화촬영소
정의
6.25 전쟁 배경의 예술영화(극영화)이다.
내용
강호, 한원래의 영화문학으로 6.25 전쟁 당시 제작된 예술영화이다.
주인공 강성근 분대장은 전투에서 부상을 입고 사단군의소로 후송된다. 전선 멀리 떨어진 야전병원에 입원한 강성근 분대장은 고지에서 싸우고 있을 전우들을 생각하며 다시 전선으로 보내줄 것을 간청한다. 어느 날 전선에서 온 편지를 읽으며 간호원 주옥에게 자기 분대원 이야기를 하는데 주옥은 그 이름 가운데서 헤어져 생사를 모르던 동생 김주남의 이름을 듣고 놀란다. 주옥의 정성 어린 간호로 완치된 강성근은 다시 전선으로 돌아가 전우들과 주요 전략지인 고지를 사수하고 공화국영웅 칭호를 받는다.
영화가 처음 완성되었을 때 김일성이 원래의 제목 ‘조국을 위하여’에 비해 내용이 빈약하다고 지적해 지금의 제목으로 수정하였다고 한다.
전쟁 초기에는 종군 촬영가들에 의한 기록영화가 주로 나오지만 교착상태가 길어지면서 예술영화, 즉 극영화가 제작되었는데 이 영화는 <정찰병>, <비행기 사냥군조>와 더불어 북한의 대표적 전쟁 극영화이다. 1952년 6월 ‘제7차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에서 ‘자유를 위한 투쟁상’을 받았다.
관련어 천상인, 강호, 한원래, 국립영화촬영소
관련연구(남) 이명자, 『신문·잡지·광고로 보는 남북한의 영화 연극 방송 1945-1953』, 서울: 민속원, 2014.
관련자료(북) 홍순화, 「예술영화 <또 다시 전선으로>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조선예술 』, 1호, 2004.
「예술영화 <또 다시 전선으로>가 완성되기까지」, 『조선예술 』, 7호, 2012.
『조선문학사 11 해방후편』,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1994.
참고자료 <또 다시 전선으로> CD, 통일부 북한자료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