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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 [White Gem]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영상 > 영화 > 예술영화
9분류 작품
집필자 이명자
시기2009년
제작자강중모 연출, 조선인민군 4.25예술영화촬영소
정의
무력부장 오진우의 생을 통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세대를 넘어서도 유지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보여주는 예술영화이다.
내용
총 2부로 구성된 <백옥>은 인민군 무력부장 오진우(1917년~1995년)의 말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1945년 이전 빨치산 활동을 했으며 1946년에는 중앙보안 간부학교 군사 부교장을, 그리고 1953년에는 김일성 경호대장을 하며 김일성의 오른팔 역할을 했던 오진우가 말년에 폐암에 걸려서도 백옥과 같이 순결한 마음으로 당과 김일성에 대한 충실성을 지켰다는 의미에서 ‘백옥’이라는 제목이 붙여졌다.
오진우는 그 옛날 부하였던 한 사람이 베트남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음에도 동지들의 시신을 수습해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의 훈장을 취소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이제 그의 아들 림길석이 문제를 일으키자 그를 오해하게 된다. 그러나 곧 오진우는 림길석의 요구가 옳다는 것을 알고 그를 아버지가 활동했던 베트남으로 발령 내리고 그가 떠나는 모습을 보며 아버지보다 더 훌륭한 군인이 되었다며 흡족해한다. 영화는 김일성 위업을 받드는 길에서 새 세대 지휘성원들이 부서져도 그 빛을 잃지 않는 백옥 같은 깨끗한 충실성을 지니라는 의미에서 오진우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
영화 <피바다>의 연출가이자 당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인 최익규 등이 참석한 사상연구모임에서 성숙한 연기와 편집이 영화의 성공 요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관련어 강중모, 조선인민군4.25예술영화촬영소
참고자료 <백옥> CD, 통일부 북한자료센터.

이미지

백옥

이미지명 : 백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