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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부럼없어라 [Nothing to Envy]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영상 > 영화 > 예술영화
9분류 작품
집필자 이명자
시기1970년
제작자박학 연출,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정의
혁명유자녀를 통해 사회주의 제도의 우월성을 선전하는 영화이다.
내용

‘영원한 주제’ 운운하며 현실 문제를 외면한 영화제작에 제동을 걸고 사회주의 현실이 제기하는 새로운 문제를 제 때에 깊이 있게 밝혀내라는 김정일의 지시에 맞추어 1968년부터 시작한 ‘우산장 영화문학 창작전투’ 를 통해 만들어진 사회주의 현실소재 영화의 대표작이다.
황철의 용해공 박용칠과 그의 딸 영숙, 그리고 해방출판사 부주필 유옥경이 6.25 전쟁 당시 1211고지에서 함께 싸우다 죽은 전우의 아들딸을 찾는 이야기에 다양한 예술 장르를 배합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혁명 전적지 삼지연에 휴양 온 용칠은 옥경에게 6.25전쟁 당시 전우였던 경호의 아들딸을 찾고 싶다는 말을 한다. 전쟁 당시 종군기자로 용칠과 경호를 인터뷰한 일이 있었던 옥경은 자신도 아이들을 찾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한다. 사실 경호의 자녀인 정수와 정희는 지휘자와 무용수로 성장해있었다. 순회공연 도중 용칠의 딸 영숙과 알게 된 그들은 자신들을 찾고 있는 용칠, 옥경과 만나게 된다.
북한은 이 영화가 부모가 없이도 훌륭하게 자란 정수와 정희를 통해 사회주의 제도의 우월성을 보여주었으며, 사회주의 현실소재 영화의 갈등 문제를 해결한 작품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정수와 정희의 순회공연을 따라 음악 및 무용 공연이 마치 뮤지컬처럼 영화 중간에 삽입된 영화로, 극적인 이야기와 음악무용 작품을 배합한 독특하고 새로운 양상의 작품으로 평가했다. 사회주의 현실소재 영화를 만들기 위한 ‘우산장 영화문학 창작전투’의 결과물 가운데에서도 가장 성과적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관련어 박학,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우산장
관련자료(북) 「조국의 진달래(예술영화 <세상에 부럼없어라>중에서」, 『조선예술』, 5호, 1972.
참고자료 문학예술출판사 편, 『문예상식』, 평양: 문학예술출판사, 1994.
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 편, 『문학예술사전』,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1972.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편, 『문학예술사전 상』, 평양: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1988.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원, 2006.
백과사전종합출판사 편, 『광명백과사전』, 평양: 백과사전종합출판사,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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