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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Kim Yongsok]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문학 > 소설가
9분류 인물
집필자 김은정
출생일미상
사망일미상
출생지미상
정의
월북 소설가이자 평론가이다.
내용
김영석은 월북 문인으로서 다른 작가에 비해 행적이 거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이다. 그의 이름은 1937년 『동아일보』에 발표한 평론 「조선시(朝鮮詩)의 편영(片影)」에서부터 찾을 수 있다. 그의 창작 활동은 1938년 <비둘기의 유혹>이 『동아일보』 주최 신인문학 콩쿨에 당선되면서 시작하였다.
이후 1939년 10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춘엽부인 >이라는 작품을 연재하였고 유진오의 추천으로 『인문평론』에 <월급날 일어난 일들>(1940)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해방 전까지 <월급날 일어난 일들>, <형제>(1941.2.), <신혼>(1941.2.), <상인>(『춘추』, 1942.3.), <좀>(『춘추』, 1943.3.) 등 7편의 소설을 발표하였다. 1946년에는 <혜란의 수기>(1946,4.), <코>(1946.4.), <께께꾼>(1946.6.), <금전문제>(1946.8.), <전차운전수>(1946.8.), <지하로 뚫린 길>(1946.10.), <가방>(1946.10.), <폭풍>(1946.11.) 등 8편의 소설을 연달아 발표하였으며, 1948년 <격랑>(1948.2.7.) 등이 있다. 소설집으로는 『이춘풍전(李春風專)』(1947)과 『지하로 뚫린 길』(1948)이 있다.
해방 후 조선문학가동맹에 가담하여 제1회 조선 전국문학자 대회에서 서기로 피선되었으며, 김영석은 1948년의 정부수립과 1950년 6.25 전쟁 사이 월북한 것으로 보인다. 그 후 그는 <화식병>(1951), <승리>(1952), <젊은 용사들>(1954), <원쑤를 잊지말라>(1957), <지휘관>(1958), <별>(1958), <고지에로>(1962), <그가 그린 그림>(1965) 등 주로 단편을 발표하였으며, 장편소설 <폭풍의 력사>(1960)를 발표하였다. 이외에도 소설집 『격랑』(1956)과 수필 <영원히 살아있을 체호브>등이 있다.
그는 해방 전 문학 활동에서 비평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보이는데 해방기에 그가 발표한 평문은 「작가의 자기비판」과 더불어 「해방후 우리문학의 방향」까지 모두 11편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어 金永錫
참고자료 이명재, 『북한문학사전』, 서울: 국학자료원, 1995.
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 검색일: 2015.08.27.
김영석, 『격랑』, 평양: 조선작가동맹출판사,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