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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Kim Yongkyu]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음악 > 양악 > 작곡가
9분류 인물
집필자 김수현
출생일1927년 8월 10일
사망일1989년 10월 22일
출생지서울시
정의
피바다가극단 작곡가로 활동한 북한의 음악가이다.
내용
김영규는 서울시 마포구에서 출생하였다. 해방 후 서울에서 사범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교향악단, 서울교향악단에서 파곳연주가로 일하였다. 1950년 7월 서울에서 전선지구경비사령부협주단에 입대하면서 음악창작활동을 시작하였다. 1950년 11월부터 국립예술극장의 연주가로, 1954년 7월부터 작곡가로 활동하면서 주로 관현악을 비롯한 기악곡과 무용곡, 음악무용서사시 등 수많은 음악작품들을 창작하였다. 1971년 3월부터 피바다가극단의 작곡가로 활동하면서 주로 혁명가극음악과 교향곡을 창작하였다.
그가 창작한 작품으로는 세개의 민요를 소재로 한 관현악 <보리타작>(1953), 관현악과 합창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김옥성 작곡)에 기초하여 창작한 관현악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1970)를 들 수 있다. 특히 그는 혁명가극 <피바다>,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 혁명가극 <밀림아 이야기하라>의 관현악 창작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또한 그는 교향곡 <피바다>(1973), <눈이 내린다>(1980)를 창작하여 명곡에 기초한 ‘우리식의 주체적 관현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79년 공훈예술가 칭호를 받았고, 국기훈장 제1급을 비롯하여 많은 훈장과 메달을 받았다.
관련어 피바다가극단, 공훈예술가, 국립예술극장
참고자료 백과사전출판사 편, 『조선대백과사전 1-29』, 평양: 백과사전출판사, 2001.
백과사전출판사 편, 『조선대백과사전: 색인』, 평양: 백과사전출판사, 2004.
백과사전출판사 편, 『조선대백과사전: 간략본』, 평양: 백과사전출판사, 2004.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편, 『한국 작곡가 사전』, 서울: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1999.

이미지

김영규

이미지명 : 김영규

김영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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