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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붕 [Kim Yunpung]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음악 > 양악 > 작곡가
9분류 인물
집필자 김수현
출생일1933년 10월 1일
사망일2009년 8월 12일
출생지평안북도 신의주시
정의
만수대예술단 작곡가로 활동한 북한의 음악가이다.
내용
평안북도 신의주시에서 출생하였다. 다섯 살 때 부모를 따라 중국 장춘시에 이주하여 생활하다가 1946년 3월에 귀국하여 신의주 제1고급중학교에서 공부하였다. 그는 1947년 8월 김일성이 참관한 가운데 평양에서 열린 제1차 전국학생예술축전에 참가하였다.
1948년 6월 내무성협주단에 입대하여 플루트를 연주하는 한편 음악이론을 독학했다. 1952년 6월부터는 중국인민지원군 문예공작단 지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1955년부터 국립예술극장의 교향악단에서 타악기 연주가로 있으면서 무용곡과 기악작품들도 창작하였다.
1956년부터 국립교향악단, 조선음악가동맹 중앙위원회, 국립가무단 등에서 작곡가로 일하였다. 가요 <우리는 총창을 더욱 굳게 잡으리>(1966), <남조선유격대의 노래>(1968), 교향시 <항거의 불길>(1960), 관현악 <경축서곡>(1960), 무용극음악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1962) 등이 이 시기 그가 작곡한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명곡’을 기초로 하여 창작된 새로운 형태의 기악작품들인 교향곡 <피바다>(1악장)(1973), 관현악 <그네 뛰는 처녀>(1970), 기악중주 <사향가>(1969), <반일전가>(1972), 바이올린독주와 기악중주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1975), 가요 <충성의 한길로 가고가리라>(1972), <사회주의대건설 총동원 앞으로>(1974), <수령님 해빛아래 만풍년들었네>(1974), <조선로동당 영광의 기치여>(1980), <우리는 혁명의 계승자>(1981) 등이 그의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김윤붕 창작의 개성적 특징은 극성과 낭만성이 결합된 강렬한 전투적 기백으로 평가된다. 1982년 인민예술가 칭호를 받았고, 국기훈장 제1급을 비롯해 많은 훈장과 메달을 받았다.
관련어 만수대예술단, 인민예술가, 국립교향악단, 국립가무단, 국립예술극장
관련연구(남) 전영선, 『북한을 움직이는 문학예술인들』, 서울: 역락, 2004.
참고자료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편, 『한국 작곡가 사전』, 서울: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1999.
백과사전출판사 편, 『조선대백과사전 1-29』, 평양: 백과사전출판사, 2001.
백과사전출판사 편, 『조선대백과사전: 색인』, 평양: 백과사전출판사, 2004.
백과사전출판사 편, 『조선대백과사전: 간략본』, 평양: 백과사전출판사, 2004.

이미지

김윤붕

이미지명 : 김윤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