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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종오 [Ri Chongo]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음악 > 양악 > 작곡가
9분류 인물
집필자 김수현
출생일미상
사망일미상
출생지미상
정의
보천보전자악단 작곡가로 활동한 북한의 음악가이다.
내용
리종오는 1960년 평양음악대학(1972년 평양음악무용대학을 거쳐 현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을 졸업한 이후 1978년까지 평양음악무용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다 1979년부터 조선인민군협주단과 만수대예술단을 거쳐 보천보전자악단에서 작곡가, 부단장으로 활동하였다.
1989년 인민예술가 칭호를 받았고, 1991년 김일성상을 받았다. 1992년에는 보천보전자악단 부단장 겸 작곡가로 일본에서 공연을 가지기도 했다.
리종오는 남북한의 합동공연이나 모임에서 첫머리를 여는 오프닝 곡으로 불려지면서 우리에게도 친숙한 노래가 된 <반갑습니다>(1991)를 비롯하여 <휘파람> <도시처녀 시집와요>, <사랑의 미소>, <친근한 이름>, <녀성은 꽃이라네>, <당신이 없으면조국도 없다>, <아직은 말못해>, <축복하노라>, <축배를 들자> 등의 히트곡을 만든 북한 최고의 생활가요 작사·작곡가이다. 2009년 김정은이 후계자로 등장한 후 그를 찬양하기 위해 보급된 노래 <발걸음>도 그가 작사, 작곡한 작품이다.
리종오가 작사하거나 작곡한 노래들은 이전의 행진곡 풍의 노래와 달리 경쾌하고 발랄한 리듬의 빠른 템포에 간결하고 쉬운 가사로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관련어 보천보전자악단, 평양음악대학, 인민예술가, 김일성상, 조선인민군협주단, 만수대예술단
동의어 이종오
참고자료 『조선신보』, 2001년 5월 16일.
전영선, 『북한을 움직이는 문학예술인들』, 서울: 역락, 2004.

이미지

리종오

이미지명 : 리종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