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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종순 [Ri Chongsun]

상세 정보 표
분야 인물별체계관리 > 영상 > 영화 > 영화문학작가
9분류 인물
집필자 전영선
출생일1921년 10월 14일
사망일1997년 11월 02일
출생지함경북도 북청군 지만리
정의
함경북도 북청군 출신으로 <조국산천의 안개 개인다>, <조선의 별> 등의 작품을 남긴 북한의 대표적인 영화문학 작가이다.
내용
리종순은 1921년 10월 11일 함경북도 북청군 지만리의 빈농가정에서 태어나 작가로 활동하다 1997년 11월 2일에 사망한 북한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어릴 때부터 수재로 소문났지만 가난한 탓에 간신히 고향에서 보통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 재능을 알아본 일본인 자선가의 도움으로 서울상업학교에서 공부하였다. 하지만 문학적 재능을 타고난 그는 상업보다는 문학세계에 빠졌다. 졸업 후에는 고향에 내려가 농사일을 하면서 반일지하운동에 참가했다. 광복이 된 후에는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 함흥시 위원장 등을 맡으면서 사회주의 건설에 참여하였다. 1948년에는 조선민주청년동맹 기관지 『민주청년』의 문화부장, 내무성예술단 정치부단장, 개성시립극장 작가, 1960년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예술부총장, 1962년 조선영화문학창작사 주필, 1963년 조선영화인동맹 중앙위원장, 1972년 백두산창작단 부단장 등으로 활약했다. 예술관련 직책보다도 작품으로 유명하다. 리종순의 작품으로는 희곡 <다시는 이렇게 살 수 없다>(1954), 희곡 <신해방지구에서>(1956), 시나리오 <준령을 넘어서>(1957) 등을 발표했다. 1960년 김일성의 항일무장혁명투쟁을 형상한 희곡 <조국산천에 안개 개인다>로 주목을 받았다. 영화문학에서도 <조선의 별>과 함께 김일성의 항일투쟁과 영도력을 찬양한 예술영화 <첫 무장대오에서 있은 이야기>(1980), <백두산>(1980), <잊을 수 없는 나날에>(1987)를 발표하면서 북한을 대표하는 작가로 떠 올랐다. 1975년에 김일성상, 1981년에 노력영웅, 1987년에 김일성훈장 등 많은 명예 칭호와 훈장을 받았다.

이미지

리종순

이미지명 : 리종순

리종순2

이미지명 : 리종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