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북한예술문화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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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림 [Cho Chongrim]

정의: 평양모란봉예술단(현 국립민족예술단)과 피바다가극단, 그리고 만수대예술단의 여성 지휘자로 활동한 북한 음악가이다.
내용: 조정림은 황해남도 안악군에서 출생하였다.1964년 평양음악대학(현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 졸업 후 루마니아에 유학하였다. 모란봉예술단, 피바다가극단 지휘자, 1989년부터 만수대예술단 지휘자로 활동하였으며 1998년 7월 최고인민회의 제10기 대의원으로 선출되었다. <양산도>(1985), <밭갈이 노래>(1985), <복구건설의 노래>(1985), <철의 도시 밤하늘에 붉은 눈이 내리네>(1985), <천리마대진군의 노래>(1985), <비단실 뽑는 처녀>(1985), <영광의 노래>, <금강산의 노래> 등을 지휘하였다. 1975년 공훈예술가 칭호를, 그후에 인민예술가 칭호를 수여받았으며 1987년 국기훈장 제1급을 수여받았다.
2003년 제1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도 선출되었다.

관련어	피바다가극단, 만수대예술단, 공훈예술가, 인민예술가, 평양음악무용대학, 모란봉예술단
참고자료	홍정자, 『내가 만난 북녘사람들』, 대전: 힘, 1992. 전영선, 『북한을 움직이는 문학예술인들』, 서울: 역락,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