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검색 결과 바로가기
HOME > 디렉토리 서비스 > 가나다색인
이전 다음 A+ A- 인쇄

위대한 주체사상의 빛발아래 개화발전한 항일혁명문학예술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음악 > 공통 > 공통
9분류 작품
집필자 천현식
시기1971년 12월 30일
제작자사회과학출판사
정의
일제 항일무장투쟁 시기의 가요, 연극, 무용, 미술, 작품들을 주체문예사상의 큰 틀에서 정리한 책이다.
용례/관용구
항일혁명문학예술은 조국해방을 위한 영웅적인 혁명투쟁과 밀접히 결합되여 철저히 조선혁명의 성과적 수행에 복무한 힘있는 사상적 무기였다. 『위대한 주체사상의 빛발아래 개화발전한 항일혁명문학예술』, 1971.
내용
이 책은 주체사상을 바탕으로 김일성의 지도에 의해 개화 발전했다고 하는 일제 항일무장투쟁 시기의 작품들을 갈래별로 나누어 서술하고 있다.
머리말과 맺는말을 제외하고 본문은 크게 5개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앞의 4장과 달리 다섯 번째의 장은 번호가 없이 별도로 설정되어 있다. 앞의 4장은 김일성의 문예사상을 지침으로 하면서, 김일성의 직접적인 지도에 따라, 항일무장투쟁의 무기로 만들어진 ‘항일혁명문학예술’에 관한 부분이다. 그러니까 책의 제목에 해당하는 알맹이가 되는 부분이다. 반면 다섯 번째의 장은 ‘인민창작’이라는 이름으로 개별 인민들이 항일 무장투쟁의 현실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기대와 염원을 담아 자연스레 반영했다고 하는 작품들이다. 김일성의 문예사상과는 직접 연관이 없는 창작물에 관한 부분인 것이다.
1장은 김일성이 항일혁명문학예술과 관련해서 한 말이나 글을 바탕으로 이른바 ‘주체적인 혁명적 문예사상’이라고 하는 주체문예사상을 항일무장투쟁 시기의 작품들과 연결해서 서술하고 있다. 말하자면 서론에 해당하는 개관이라고 할 수 있다. 2장은 항일혁명가요, 3장은 항일혁명연극, 4장은 무용과 미술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1971년도에 북한 사회과학출판사에서 발행되었으며, 1973년에는 일본 도쿄의 구월서방에서 번각 발행되었다. 이후 1989년도에 남한의 도서출판 갈무지에서 영인출판되기도 해서 남쪽에 소개되었다.
북한은 모든 역사적, 사상적 근원을 김일성의 항일무장투쟁에서 찾고 있다. 그에 따라 북한의 역사 자체가 해석, 정립되고 있으며, 이 점은 김정일에 이은 현재 김정은 시기까지 흔들림 없이 이어지고 있는 근본이다. 이와 함께 문화, 좁게는 문학예술 분야에서도 그 근원을 항일무장투쟁 시기의 문학예술, 즉 ‘항일혁명문학예술’에서 찾고 있다. 이러한 작업은 1960년대 후반에 이어 1970년대 초반에 본격화하는데, 이 책은 1971년도 발행으로 항일무장투쟁 시기의 이론과 실제를 최초로 광범위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단행본이다. 북한의 문학예술을 이해하기 위한 밑바탕이 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동의어 항일혁명문학예술
관련연구(남) 노동은, 「북한의 민족음악」, 노동은·이건용, 『민족음악론』, 파주: 한길사, 1991.
민경찬, 「북한의 혁명가요와 일본의 노래」, 『한국음악사학보』, 20집, 1998.
관련자료(북) 송영, 『백두산은 어데서나 보인다』, 평양: 민주청년사, 1956.
참고자료 사회과학출판사 편, 『위대한 주체사상의 빛발아래 개화발전한 항일혁명문학예술』,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1971.
사회과학출판사 엮음, 『항일 혁명 문학예술』, 서울: 갈무지, 1989.

이미지

위대한 주체사상의 빛발아래 개화발전한 항일혁명문학예술

이미지명 : 위대한 주체사상의 빛발아래 개화발전한 항일혁명문학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