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북한예술문화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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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인 [Chu Tongin]

정의: 북한의 희곡 및 시나리오 작가이다.
내용: 일본대학 문과를 졸업하고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였다. 1953년 북한의 국립영화촬영소 부장을 역임했으며 1956년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을 지냈다. 1958년 영화대표단 단장으로 아시아·아프리카국제영화제(타시겐트)에 참석했다. 주동인은 1959년 국기훈장 제1급을 수여했으며 1964년 조선작가동맹 상무위원이 되었다.
영화 시나리오 작품에는 <아름다운 노래>(1955), <신혼 부부>(1955), <행복의 길>(1956), <그의 소원>(1959), <애국자>(1959), <녀성 영웅 광부>(1960), <항쟁의 서곡>(1960), <대지의 아들>(1963), <전사의 맹세>(1964), <이 세상 끝까지>(1977), <광주는 부른다>(1985) 등이 있다.
영화 외에 1954년 장막 희곡 <돌격로>, 1994년 국립연극단 단막극 <포성이 울린다>를 썼다.

관련어	조선예술영화촬영소, 국립영화촬영소
관련자료(북)	「자신을 더욱 혁명화하여 창작에서 전환을 가져오겠다」, 『조선예술』, 1호, 1978.
참고자료	이정 편, 『북한영화인명사전』, 서울, 영화진흥회,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