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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는 뿌리에서 자란다 [Trunks Grow from The Roots]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영상 > 영화 > 예술영화
9분류 작품
집필자 이명자
시기1998년
제작자김춘송 연출,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정의
청년중시사상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예찬하는 예술영화(극영화)이다.
내용

재일교포 출신 김춘송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주인공 류승철은 불량배 패거리인 ‘빽자루’패의 대장으로 말썽만 피우다 결국 아버지마저 법대로 처리하길 원해 노동교화소에 들어가게 된다. 거기에서 딴 사람이 되어 나온 승철은 고향으로 가는 대신 수도건설돌격대에 들어가 열심히 일해 대학 파견장까지 받는다. 새사람이 된 승철은 자신을 따라다니던 패거리들을 모아 낙후 분자들의 돌격대를 조직해 탄광에서 일한다. 이들은 조건이 가장 안 좋은 막장 구간 560m를 관통시키기 위해 애쓰는데 그 과정에서 돌격대를 떠나 또다시 죄를 짓는 영세, 개인주의와 공명심에 빠진 웅식, 승철의 진심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하는 영찬과 광길이 승철과 갈등을 일으키고 책임비서 김성범은 승철을 도와준다.
영화는 승철의 돌격대 대원들 사이의 우정뿐만 아니라 승철과 서로 좋아했지만 헤어지게 된 유정의 사랑이 노동의 과정 속에서 성숙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건달에 불과했던 인물들의 변화 과정을 보며 유정은 우리는 ‘좋은 토양, 좋은 뿌리에서 자란 줄기’이기 때문에 비뚤어지지 않고 자랄 수 있다는 의미의 말을 한다.
영화는 김정일의 지도를 받았다는 이유로 화제가 되었으며 영화 <홍길동>으로 남한에서도 이름을 알린 배우 리영호가 승철 역을 한다. 김일성이 사망하고 김정일 시대에 들어서면서 신년사설을 『로동 신문』, 『조선 인민군』, 『청년동맹』의 공동 사설 형식으로 바꿀 만큼 김정일은 청년들에게 관심을 두었는데 영화는 김정일 시대의 이러한 청년중시사상을 보여준다.
관련어 김춘송, 리영호
관련자료(북) 최성호, 「형상창조에 바쳐진 충효의 마음:예술영화 <줄기는 뿌리에서 자란다>의 창조과정에 있은 이야기」, 『조선예술』, 11호, 1998.
리원진, 「두 인물 사이에 오고간 손수건:예술영화 <줄기는 뿌리에서 자란다>」, 『조선예술』, 4호, 1999.
원영실, 「창조수기)가장 가까운 곳에서」, 『조선예술』, 11호, 1998.
안광일, 「인간의 의식발전과정을 깊이있게 보여준 최고걸작:예술영화 <줄기는 뿌리에서 자란다>」, 『조선예술』, 2호, 1999.
「예술영화 <줄기는 뿌리에서 자란다> 제작에서 공로있는 예술인들과 일군들에게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명예칭호와 훈장 및 메달을 수여함에 대하여」, 『조선문학예술년감』, 1999.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예술영화 <줄기는 뿌리를에서 자란다>를 보시고 가르침을 주시였다」, 『조선문학예술년감』, 1999.
<줄기는 뿌리를에서 자란다>비디오 및 CD, 통일부 북한자료센터.
참고자료 <줄기는 뿌리를에서 자란다>비디오 및 CD, 통일부 북한자료센터.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원, 2006.
백과사전종합출판사 편, 『광명백과사전』, 평양: 백과사전종합출판사,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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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는 뿌리에서 자란다

이미지명 : 줄기는 뿌리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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