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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수레바퀴 [Wheel of Happiness]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영상 > 영화 > 예술영화
9분류 작품
집필자 이명자
시기2010년
제작자정건조·림철호 연출,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정의
여성의 자아실현과 결혼 등 여성문제를 다룬 예술영화이다.
내용

가정과 직장 생활이 수레바퀴처럼 균형을 이룰 때 행복도 가능하다는 주제로 여성의 결혼과 자아실현 문제를 다룬다.
대학시절 스승과 동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지향은 건축설계사로 성공하지만 가정을 이룬 후 남편이 간부로 승진하자 직장을 그만두고 만다. 가정 살림만 하며 7년을 보내던 지향은 다시 직장에 나오는데 그 사이 설계도판이 없어지고 모두 컴퓨터로 작업하는 새로운 설계 방식이 보급되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 게다가 자신이 면박을 주며 일을 가르쳤던 선초가 그 사이 실장이 되어 있자 지향은 살림만 하던 자신과 선초를 비교하며 우울해한다. 특히 예전에 선초의 지각이 잦았던 이유가 불구가 된 영예군인 남편을 돌보기 위해서였음을 알게 되자 지향은 자신이 선초에게 준 상처에 가슴 아파한다. 한편 지향의 남편은 지향이 설계실에서 자료실로 강등된 사실을 알고 자신 때문에 지향이 직장을 그만두었다며 가사일을 도와주기 시작한다. 선초 및 다른 동료들의 도움으로 지향은 컴퓨터를 배우고 전시장 디자인 공모에서 당당히 우승한다.
선초 역할을 맡은 주미향은 최근에 주목받는 북한 여배우이다. 북한 여성들의 욕망의 변화, 북한의 여성정책의 최근 흐름을 보여주는 영화라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관련어 정건조, 림철호, 조선예술영화촬영소
관련자료(북) <행복의 수레바퀴>비디오 및 CD, 통일부 북한자료센터.
참고자료 <행복의 수레바퀴>비디오 및 CD, 통일부 북한자료센터.

이미지

행복의 수레바퀴

이미지명 : 행복의 수레바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