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검색 결과 바로가기
HOME > 디렉토리 서비스 > 가나다색인
이전 다음 A+ A- 인쇄

국립연극단 [National Theatrical Company]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공연 > 연극
9분류 조직
집필자 김정수
시기1946년 5월 23일
정의
연극을 전문으로 공연하는 북한 중앙예술단체 중의 하나이다.
규모와 구성
1946년 5월 23일 중앙예술공작단으로 출범한 후 1947년 1월 9일 국립극장으로 이름을 바꿨다. 전쟁 후 국립연극극장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1972년부터 현재까지 국립연극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평양연극영화대학에서 전문교육을 받은 대학졸업생들과 극단 자체에서 양성한 신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인물>
단장: 리지영(2011년 노력영웅, 1997년 인민배우)
부단장: 김선일
예술부단장: 김흥기(2011년 김일성상 수상)
초급당비서: 김란옥
초급당부비서: 지혜영
과장: 황문일(2005년 인민배우 칭호), 유태환
부원: 라성국
작가: 강문호, 강윤철, 강원철, 김금철, 김추일, 김휘영, 리창건, 리태선, 문병익, 박찬수, 한규성
연출실장: 장찬국(2011년 인민예술가, 2009년 공훈예술가)
연출가: 강명남(2011년 공훈예술가칭호), 김기찬(공훈예술가), 김동범(공훈예술가), 김명철, 김수일, 김철운, 리광민, 심형섭, 오평남, 차진삼(공훈예술가), 홍순창 등
부연출가: 심형섭(2011년 공훈예술가 칭호)
미술가: 구북모(2011년 공훈예술가 칭호), 김근주(2011년 공훈예술가칭호), 리금철, 리종훈(2005년 공훈예술가 칭호), 신철룡, 탁진철 등
장치사: 김길중(2011년 공훈예술가 칭호)
분장사: 박혜실(2005년 공훈예술가 칭호)
의상사: 박희숙
공예사: 엄기찬
조명사: 리장춘, 조수연
화술강사: 김신영(2011년 공훈예술가 칭호), 리동백(2011년 공훈예술가칭호), 리정심
배우: 김금이, 김수영, 김수일(2009년 인민배우 칭호, 2005년 공훈배우칭호), 김순희(2011년 공훈배우 칭호), 김영미(2011년 공훈배우 칭호), 김영아, 김영희, 김을명(2009년 공훈배우 칭호), 김정심, 김철진(2011년 공훈배우 칭호), 김춘남(인민배우), 김춘림(2009년 인민배우 칭호), 량선태, 로천환(2011년 공훈배우 칭호), 류경심(2011년 인민배우 칭호), 류양숙, 류청섭, 리광민, 리광순, 리옥별, 리현희, 리혜련, 리화성, 림광순(2011년 공훈배우 칭호), 림학철, 문철호(2009년 공훈배우 칭호), 박건철(2011년 공훈배우 칭호), 박동근, 박세진, 박창만(2005년 공훈배우 칭호), 백명숙, 백승란(2011년 인민배우 칭호, 2005년 공훈배우 칭호), 서건(2011년 공훈배우 칭호), 송현일, 신대식(2009년 공훈배우 칭호), 안영백, 유금주, 유양숙, 윤종실, 장금실, 전금란, 전옥희(2011년 인민배우 칭호), 전정숙, 정국철, 진순영, 최금향(2011년 공훈배우 칭호), 최승헌(2009년 공훈배우 칭호), 최우만(2011년 공훈배우 칭호), 최유정(2011년공훈배우 칭호), 최재천(2005년 공훈배우 칭호), 홍선희, 황춘화 등
내용
1946년 5월 23일에 창설된 중앙예술공작단을 전신으로 하여 창립되었으며, 1947년 1월 9일에 국립극장으로 개칭되고, 1947년 10월에 극장부속연구소를 낸 이후부터 연극배우 지방생들을 체계적으로 양성해냈다. 그 뒤 다시 국립연극극장, 극립연극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국립연극단의 역할은 김일성의 혁명역사를 형상한 작품들을 비롯하여 사상·예술성이 높은 작품들을 공연하는 것이다.
국립연극단의 대표작품에는 <심청전>, <춘향전>, <백두산>, 등이 있으며, 6.25 전쟁시기에는 전선과 후방에서 소편대공연을 위주로 하여 공연활동을 벌렸다. 전쟁 이후에는 혁명전통 주제의 작품, 전쟁주제의 작품,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 주제의 작품들, 조국통일을 주제의 작품들을 많이 공연하였다. 1960년대에는 당의 유일사상체계 세우기 사업에 따라 김일성을 형상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여 1968년에 혁명연극 <승리의 기치따라>를, 1971년에는 혁명연극 <혁명의 새아침>을, 1972년에는 김일성의 혁명 활동을 형상한 <위대한 전환>을 공연했다. 이후 1970년 후반기에는 김정일의 지도 아래 연극혁명에 적극 동참하여 <성황당>, <혈분만국회>, <딸에게서 온 편지>, <3인1당>, <경축대회>를 공연했으며, 국립연극단은 그 성과로 김일성훈장을 받았다.
1990년대에는 <승리의 기치따라>(1993), 혁명연극 <소원>(1994) 등을 제작했지만, 이후 ‘고난의 행군’ 시기를 거치면서 조선4.25예술영화촬영소의 경희극 시리즈 등에 밀려 소강 국면을 맞게 된다. 2000년대 와서 혁명연극 <조국산천에 안개 개인다>(2003)의 재공연 이후 혁명연극 <소원>, 혁명연극 <승리의 기치 따라>, 혁명연극 <백두산의 녀동지>, 혁명연극 <성황당>, 혁명연극 <혈분만국회> 등을 재공연하였고, 그 외에도 단막극 <경례>, 연극 <시대의 향기>(2000) 등을 공연했다. 최근 주목되는 작품으로는 2009년 중국 연극 <네온등 밑의 초병>의 재공연과 2010년 천리마시대의 경희극 <산울림>(원작 1961)의 재공연이다. <산울림>은 ‘선군시대’를 대표하는 공연이라 할 수 있다. 최근의 공연으로는 ‘고난의 행군’ 시기 북한 사회의 현실을 리얼하게 반영한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2011)가 있으며, 2011년 7월 27일부터 조선중앙TV를 통해 북한 전역에 녹화 방영되어 ‘선군시대의 기념비적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정은 시대의 대표작은 <사랑>이며, 이 작품에 대한 평가는 진행중이다.
관련어 중앙예술공작단
동의어 국립극장, 국립연극극장
관련연구(남) 『북한예술단체총람』, 서울: 한국문화예술관광부, 2011.
관련자료(북) 「소식: 군사중시 사상을 높이 받들고: 국립연극단에서」, 『조선예술』, 9호, 1998.
「국립연극단 화술소품공연중에서」, 『조선예술』, 2009.
「(사진) 당정책관철에로 부르는 국립연극단의 소품공연」, 『조선예술』, 11호, 2007.
「창립 60돐을 맞이하는 국립연극단에서」, 『조선예술』, 2006.
참고자료 사회과학출판사 편, 『문학예술사전』,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1972.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편, 『문학예술사전』, 평양: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1988.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원, 2006.
백과사전종합출판사 편, 『광명백과사전 6: 문학예술』, 평양: 백과사전종합출판사, 2008.
테리 호즌스, 이기우 번역 감수, 『연극 용어 사전』, 서울: 한국문화사, 1998.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편, 『공연예술총서 Ⅷ: 연극사전』, 서울: 한국문화예술진흥원,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