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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는다 [The Day Breaks]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문학 > 시 > 서정시
9분류
작품
집필자
오태호
시기
1959년 2월
제작자
정서촌
정의
김일성의 강인한 의지와 탁월한 영도력을 중점적으로 형상화하여 칭송하는 서정시이다.
내용
정서촌의 <날이 밝는다>는 백두산 밀영에서 조국진군의 구상을 하는 김일성의 풍모를 보여주면서 혁명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을 그려내고 있다. 김일성은 조국의 지도를 펼치고 잠못 이루면서 일제의 총칼에 휘둘리는 인민들의 안타까운 목소리를 상상하며 작전을 구상한다.
“백두산 아름드리 원시림을 찍어서 / 벽이며 지붕이며 쌓아올린 귀틀집, / 등잔불 깜빡이는 나직한 방에서 / 그이께서는 오래동안 움직이시지 않았다”로 시작되는 <날이 밝는다>는 조국진군의 작전을 구상하는 김일성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혁명의 앞길에 놓인 난관과 애로 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김일성은 밤을 밝히며 구상을 이어가고, “이렇게 깊어간 백두의 밤이 / 몇밤이나 되던가, 몇천밤이나 되던가, / 등에 걸친 외투깃을 추켜올리시며 / 장군님께서 밀영의 창문을 여실 때 // 아, 날이 밝는다 / 백두산밀림에서 조국의 태양이 솟는다!”라며 작품이 마무리된다.
이 작품에서 김일성은 조국의 태양으로 비유된다. 밀영의 귀틀집에서 조국진군의 방침을 마련한 김일성이 창문을 열고 나오는 것은, 이제 난관과 시련을 뚫고 항일무장투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는 예지와 영도력을 가졌다는 말이다. 이러한 영도력은 하루 아침에 지닌 것이 아니고 간고한 세월을 보내며 획득하게 된 것이다. 이 시는 조국진군의 길을 주동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김일성을 형상화하여 김일성의 의지와 영도력을 칭송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에서는 김일성이 밀영의 귀틀집에서 조국진군의 방침을 제시하는 장면을 계기로 해서 서정세계를 폭넓게 펼쳐보이고 간결하고 표현성이 풍부한 시어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김일성의 위대성과 영도의 현명성을 숭고한 높이에서 일반화하였다고 평가한다. 시집 『붉은기발 휘날린다』(1959), 『날이 밝는다』(1976) 등에 실려 있다.
관련어
정서촌
관련연구(남)
이명재 편, 『북한문학사전』, 서울: 국학자료원, 1995.
관련자료(북)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편, 『문학예술사전 상』, 평양: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1988.
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 편, 『문학예술사전』,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1972.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2006.
백과사전출판사 편, 『광명백과사전 6: 문학예술』, 평양: 백과사전출판사,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