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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사수 [Tiger Shooter]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문학 > 시 > 서정시
9분류
작품
집필자
오태호
시기
1951년 12월
제작자
동승태
정의
고지를 사수하기 위해 영웅적으로 투쟁하는 인민군을 노래한 시이다.
용례/관용구
불비 쏟아지는 포연속에서 미제침략자들과 끝까지 맞서 싸워 고지를 사수한 한 중기사수의 영웅적투쟁을 노래한 작품이다. 『문학예술대사전(DVD)』, 2006
내용
동승태의 <호랑이 사수>(1951)는 불비가 쏟아지는 포연 속에서 미군과 끝까지 맞서 싸워 결국 고지를 사수해낸 한 중기사수의 투쟁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여덟 번째 포악한 원쑤의 반격을 무찌른” 고지 위에는 사수와 부사수 두 사람만이 남게 된다. 적의 포탄이 용광로처럼 끓는 속에서 한 모금의 마실 물조차 떨어진 간고한 정황이 제시된다. 그 와중에도 꿋꿋이 일어나 전투하는 호랑이 사수의 영웅적 투쟁과 용맹을 노래하고 있다. 함께 전투를 벌이던 부사수마저 장렬한 최후를 마친 고지 위에는 부상당한 중기사수 혼자만이 남는다. 하지만 가증스런 적들이 고지로 다시 몰려오자 불사신처럼 일어나 적들과 맞선다.
“눈에 불이 활활 타는 호랑이사수/ 터질듯한 심장이 웨쳤노니/ -한치의 땅인들 원쑤에게 내여주랴/ 나는 안다-나는 아직 살아 있다/ 호랑이사수는 번쩍 머리를 들었다”면서 호랑이 사수는 적들을 향해 한치의 땅도 내줄 수 없다는 신념을 피력한다. 호랑이 사수는 부상당한 몸임에도 단신으로 적과 맞서 고지를 끝까지 사수한다.
화자가 원병 온 동무들을 향해 중기관총을 가리키며 “전우들이여!/ 빨리 물을 달라/ 방열통에 빨리 물을 부으라!”고 외치며 작품은 마무리된다. 화자는 적들에 대한 적개심으로 기관총을 놓지 않은 채 여전히 싸울 의지를 불태우는 것으로 그려져 있는 것이다.
북한에서는 화자인 호랑이 사수의 불굴의 투지와 자기 희생성을 숭고한 조국애와 밀접히 연관지어 형상화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그리하여 인민군 병사들의 영웅성과 용감성을 포착하여 일반화하고 있으며, 간고한 정황을 극적으로 예리하게 제시하고 충직하고 고매한 정신세계를 뚜렷이 부각시킨 작품이라고 평가된다. 『서정시선집』(1955)에 실려 있다.
관련어
동승태
관련자료(북)
사회과학원 편, 『문학대사전 3』,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2000.
사회과학원 편, 『문학예술대사전(DVD)』, 평양: 사회과학출판사,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