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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혁명가요 [anti-japanese revolutionary songs]

상세 정보 표
분야 장르별체계관리 > 음악 > 공통 > 이론
9분류 개념
집필자 노동은
시기1930년대
정의
1930년대 김일성의 항일혁명투쟁 과정에서 창작 보급했다는 노래이다.
기원
1920년대 후반 김일성 항일혁명투쟁 초기의 첫 혁명가요는 <조선의 노래>이다. 이 작품은 1928년 1월에 창작한 혁명가요로, 조국의 미래에 대한 이상을 민족적 긍지와 사랑하는 마음을 노래한 혁명가요로 ‘불후의 고전적 명작’의 기원으로 평가한다.
항일무장투쟁시기의 혁명가요로서 ‘불멸의 혁명송가’로 평가받는 <조선의 별>이 이 시기의 작품이다.
변천
혁명가요는 반동적인 사회제도와 착취계급을 반대하고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혁명의 노래이기 때문에 ‘항일혁명가요’는 ‘혁명가요’의 성격을 갖지만, 1930년대 김일성의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작 보급한 노래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혁명가요’와는 구분하여 특별 취급하고 있다. 또한 항일혁명가요는 남한의 ‘항일가요’와도 다르다. 남한에서 항일가요는 일본제국주의를 반대하여 항일의 노래들이 갑오농민혁명기 이전부터 해방까지 전 기간에 나타나고 있지만, 북한의 항일혁명가요는 시기가 1930년대이고 그 중심에 김일성이 창작 보급했다는 노래를 비롯하여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이 제작 보급한 항일가요까지 포함하고 있다. 또한 북한자료에 따르면 김일성의 영도로 혁명정신이 발양된 사회주의적 내용과 민족적 형식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노래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항일혁명가의 특성이 현재의 주체적 음악예술의 혁명전통을 이루기 때문에 인민대중들을 혁명화하고 통일과 사회주의 위업 완성에로 추동하는 북한 현대 문학예술의 바탕이 되었다.
내용
항일혁명가요는 크게 1920년대 후반 김일성이 혁명활동 개시로 발생한 항일혁명투쟁 초기의 혁명가요와
1932년 4월 25일 반일인민유격대(항일유격대)를 창건하면서 항일무장 투쟁을 조직 전개할 때의 혁명가요로 구분된다. 또한 김일성이 창작 보급한 노래와 항일군들이 창작 보급한 노래로 구분된다.
김일성이 초기혁명 활동시기에 창작 보급했다는 노래로는 <조선의 노래>, <사향가>, <꽃파는 처녀>를 들 수 있다.
항일군들의 항일혁명가요는 <조선의 별>, <혁명가>, <총동원가>, <결사전가>, <적기가>, <녀성해방가>, <녀자투사가>, <내 조국을 함품에 안으리>, <어데까지 왔니>, <소년애국가>, <혁명군놀이>, <혁명군은 왔고나> , <어린동무 노래부르자> 등이 있다. 항일무장투쟁시기의 혁명가요로는, 김일성이 창작 보급했다는 <반일전가>(1934), <조선인민혁명군>(1934), <조국광복회10대강령>(1936), <피바다가>(1936), <토벌가>(1936), <가련한 신세>(1936) 등을 들 수 있다.
항일군들의 혁명가요는 <유격대행진곡>(1933), <혁명군의 노래>(1939), <반일혁명가>, <계급전가>, <일어나라 만국의 로동자>, <5월행진곡>, <끓는 피는더 끓어>, <반일병사가>, <혁명군이 되었다>, <인민주권가>, <즐거운 무도곡>, <불평등가>(혁명가), <가난한자의노래>, <무산자의 노래>, <혁명의 길>,<망명자의 노래>, <송별가>, <어머니 리별>, <붉은 봄 돌아왔다>, <빨찌산추도가>, <유격대 추도가>, <우리는 아동단원>, <아동단가>, <아동가>, <소년군가>, <어린이 곡> 등을 들 수 있다.
관련어 항일가요, 혁명가요
관련자료(북) 백과사전출판사 편, 『조선대백과사전 제24권』, 평양: 백과사전출판사, 2001.
참고자료 『주체음악총서(2) 주체적 음악예술의 혁명전통』, 평양: 문예출판사, 1989.